2025.08.15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IT/과학

춘천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선정, 드론 실증기지 도약

의암호‧소양호 활용한 드론 레이싱코스 실증 본격화

 

(포탈뉴스통신) 춘천시가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공모에 선정돼 드론 실증과 산업화 기반을 본격 구축하게 됐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드론법)’에 따라 비행승인‧항공촬영‧야간비행 등 드론 비행 관련 6대 규제를 면제 또는 간소화할 수 있는 일종의 규제 샌드박스다.

 

이번에 지정된 구역은 △서면 현암리 춘천드론테스트베드 △송암스포츠타운 일원 등 2곳으로 시는 두 구역을 중심으로 드론 레저스포츠와 디지털 관제 실증 등 특화된 드론 활용 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면 일원은 드론 레이싱코스 특구로 조성된다. 의암호와 소양호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FPV 드론 레이싱 코스를 개발하고 촬영기술 및 기체제어 관련 실증도 함께 이뤄진다.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는 춘천시 전역의 3D 디지털트윈 기반 드론 관제 시스템이 실증된다. 드론의 실시간 비행경로 추적은 물론, 기상‧제한구역 정보 제공, 군중 감지 및 안전관리 등 공공 활용 기술 개발도 함께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춘천이 드론 산업 실증의 거점 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실증 사업을 통해 관련 기업 유치와 산업 기반 확대는 물론 드론 레저스포츠를 연계한 관광 활성화까지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3차 지정에는 전국 9개 지자체의 18개 구역이 새로 포함됐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확대됐다.


[뉴스출처 : 강원도 춘천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수해복구에 구슬땀’ 진교훈 강서구청장, 수해 현장서 팔 걷어 (포탈뉴스통신)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8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