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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남도민을 위한 재가돌봄서비스 품질 높인다, 충남사회서비스원 충남동부돌봄센터, 인지교구 교육 성료”

 

(포탈뉴스통신) 충남사회서비스원 충남동부돌봄센터는 지난 8월 8일과 9일 ‘2025년 하반기 노인 인지활동교구 활용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 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70명을 대상으로, 노인의 인지 기능 강화를 중심으로 한 돌봄 서비스 전문성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앞서 4월에도 총 3회에 걸쳐 인지활동교구 활용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교육은 가사지원 위주의 기존 재가서비스에서 나아가, 보다 폭넓고 통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실현하고자 기획됐으며, 도내 요양보호사 및 종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노인 인지기능 향상은 신체·정신 건강은 물론 정서적 교류와 삶의 질에도 직결되는 핵심 영역이다. 이에 따라 충남동부돌봄센터는 공공 돌봄센터로서 단순한 일상생활 지원을 넘어, 인지 자극 중심의 돌봄 방식 확산을 위한 전문 교육을 확대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뇌와 인지기능의 이해,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교구 활용법, ▲쌓기블록과 연결블록을 활용한 프로그램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한국노인통합교육개발원의 주미라 교수와 장용환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습형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요양보호사는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인지교구 활용이 실제 어르신들과의 활동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충남사회서비스원 충남동부돌봄센터 최영자 센터장은 “본 교육과 인지교구대여사업을 통해 요양보호사들을 인지 돌봄의 주체로 성장시키고, 단순 생활지원 인력에서 전문 인지활동 수행자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사회서비스원 충남동부돌봄센터는 향후에도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을 위한 지속가능한 돌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남사회서비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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