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사회

부부 음악가가 들려주는 첼로와 피아노 음악 대구콘서트하우스, 채희철 어수희 듀오 리사이틀 개최

8월 22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

 

(포탈뉴스통신)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독주회 시리즈 공연인 ‘The Masters’의 ‘채희철 어수희 듀오 리사이틀’이 8월 22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더 마스터즈는 대구콘서트하우스가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해 매월 1회, 내로라하는 연주자들의 깊이 있는 연주를 들어볼 수 있는 시리즈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전용 공연장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실력 있는 연주자의 수준 높은 무대를 가까이서 만나는 ‘더 마스터즈 시리즈’의 8월 공연으로, 피아노와 첼로의 학구적이고 무게 있는 연주를 선보인다.

 

부부 연주가인 첼리스트 채희철과 피아니스트 어수희는 서울예고, 서울대 음악대학, 오스트리아 모차르테움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후 국내외 유수홀에서 독주, 협연, 실내악 연주자로서 활발한 무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듀오 리사이틀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 브람스 첼로 소나타 전곡, 슈베르트 첼로 레퍼토리 등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과 긴밀한 호흡을 통해 그들의 음악적 세계를 소개하고 있다.

 

1부는 러시아 작곡가인 알프레드 쉬니트케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고전풍 모음곡’으로 포문을 연다.

 

알프레드 쉬니트케는 시대와 스타일을 넘나드는 상상력으로 잘 알려진 20세기 작곡가이다.

 

‘고전풍 모음곡’은 고전적인 대위법 형식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격렬한 리듬과 불안정한 화성으로 전개되어 살짝 비틀린 유머와 섬세한 감정이 녹아있다.

 

두 번째 작품은 19세기 낭만파 대표 작곡가인 슈만 특유의 서정성과 상상력이 고스란히 담긴 ‘환상소곡집’으로, 3개의 짧은 소품으로 구성돼 있다.

 

형식에 구애되지 않고 자유롭게 낭만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환상곡으로써, 속삭이듯 시작해 점점 감정이 고조되며, 사랑, 망설임, 기쁨이 교차하는 낭만의 대화를 펼쳐내는 무대를 선사한다.

 

휴식 후 2부에서는 쇼팽이 남긴 유일한 첼로 소나타로, 1846년 쇼팽과 각별한 동료이자 친구 사이였던 첼리스트 오귀스트 프랑숌을 위해 그의 말년에 작곡한 작품을 선사한다.

 

쇼팽의 우아하고 내성적인 정서가 녹아있으며, 첼로의 중후한 목소리가 ‘피아노의 시인’ 쇼팽의 진가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피아노 반주와 함께 곁들여진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첼로와 피아노로 선보일 수 있는 광범위하고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도전하고 아낌없이 선보이는 명연주자들의 듀오 무대를 준비했다.

 

부부 음악가가 전하는 첼로와 피아노의 긴밀한 호흡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본 공연은 전석 2만 원으로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베트남 당서기장 국빈방한 계기 양국 정상회담 개최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오전 국빈 방한 중인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베트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럼 당서기장 내외는 우리 정부 초청으로 10일부터 13일까지 국빈 방한 중이다. 또 럼 당서기장은 베트남의 정치체제상 서열 1위로 국정 전반에 걸친 지도력을 행사하고 있다. 신정부 첫 국빈, 정치적 신뢰 다지고 국방·방산·치안 협력 심화 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신정부의 첫 국빈인 또 럼 당서기장의 이번 방한을 계기로 양국 간 정치적 신뢰를 굳건히 다지고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이에, 또 럼 당서기장은 베트남의 가장 핵심적인 파트너인 한국 신정부의 첫 국빈으로 방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하고, 앞으로 이 대통령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경기지사, 성남시장을 역임하며 체감한 지방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에 방한한 또 럼 당서기장의 부산 방문으로 양국이 중앙과 지방 차원에서 골고루 협력이 확대될 것을 기대했다. 양 정상은 양국이 정치적 신뢰를 기반으로 국방·방산에서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하고, 비전통적 안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