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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파주보건소, 2025년 '어르신 동행 걷기 프로그램' 성황리에 마무리

신체건강‧정신건강 두 마리 토끼 잡아

 

(포탈뉴스통신) 파주보건소는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운영한 ‘어르신 동행 걷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파주시민 27명을 대상으로 학령산길에서 주 2회(월·목) 진행됐으며, 경기도와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됐다.

 

8월 7일까지 총 16회차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연일 지속된 폭염특보(체감온도 35℃ 이상)로 인해 어르신의 안전을 고려해 총 13회로 단축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등산용 지팡이를 활용한 걷기운동을 중심으로, 체력 측정과 정신건강 설문조사를 병행해 어르신의 전반적인 건강 증진을 도모했다.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96.8%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향후 자조모임이나 걷기 동아리에 참여 의사를 밝힌 비율도 90%에 달하는 등 주민 호응이 높았다. 또한, 평균 참여율은 89.2%로, 무더위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음을 보여준다.

 

신체 체력 측정 결과, ▲2분 걷기(심폐지구력) 19.4% ▲눈뜨고 외발서기(평형성) 18.4% ▲30초 의자 일어섰다 앉기(근력) 10% 등 전반적인 신체 기능이 향상됐고, 특히 낙상 예방에 도움이 되는 균형 능력 향상이 두드러졌다.

 

정신건강 측면에서도 참가자 18명의 우울증선별도구(PHQ-9)를 통한 운동 전후 자가진단 결과 평균 점수가 29점 감소했다. 이는 참여 어르신들의 우울감 수준이 전반적으로 낮아졌음을 의미하며, 프로그램이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음을 보여준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신체와 정신건강 모두를 향상시키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요구와 건강 수준에 맞춘 지속 가능한 건강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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