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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원시, 여성·가족·아동·청소년 모두 함께 성장하는 포용정책 추진성과‘주목’

여성 일자리ㆍ안전ㆍ돌봄에서 아동ㆍ청소년지원까지 지역 변화 이끌어

 

(포탈뉴스통신) 남원시가 여성, 가족, 아동ㆍ청소년을 대상으로 모두 함께 성장하는 정책을 실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성평등 정책을 시정 전반에 확대 적용하며 여성의 권익 신장과 가족, 청소년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는 등 모두가 성장하는 포용 정책의 성과를 내고 있어 이를 소개한다.

 

# 여성 일자리·안전·돌봄 혜택 고르게 꽃피우는 여성친화도시

 

남원시는 그간 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권익 신장을 위해 7개 비영리단체를 지원하며 남자 공중화장실 기저귀 교환대 설치,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자 상담 등 다양한 안전 정책을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를 실현시키고 있다.

 

또한 여성 일자리와 안전 강화를 위해 연 2회 민관협력 실무협의체를 운영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있으며,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30명)의 정책 제안을 적극 반영하여 여성친화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25년 국비 직업교육훈련 운영 등을 통해 경력단절여성도 지원 중이다.

 

실제로 남원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미취업 여성 80명을 대상으로 AI 드론 강사, 정리수납 코칭, 사회복지 행정실무, 맞춤형 노인돌봄 전문가 과정 총 4개의 국비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해 100%가 수료하는 성과를 냈다.

 

남원시는 이를 통해 여성의 취업역량 강화 및 지역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을 기대하며, 사후관리 사업을 통해 80% 이상의 취업률 달성 추진에 임하고 있다.

 

# 가족의 든든한 버팀목,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공간

 

남원시는 다문화가족, 맞벌이, 조손가정 등 다양한 가족 유형에 대한 보편적 가족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남원시 가족센터에서는 통ㆍ번역, 상담, 교육, 아이돌봄서비스,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며 벌써 총 4,191명의 시민이 관련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그중 78가정은 품앗이 돌봄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올해 12월에는 ‘남원시온(On)가족센터’를 준공하여 상담실, 강의실, 공동육아나눔터 등 종합가족서비스 공간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남원시, 맞춤형 아이돌봄서비스×아동 건강한 성장 지원

 

남원시는 맞춤형 아이 돌봄서비스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실제로 올 상반기까지 185가정 293명의 아동에게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한 가운데 특히 둘째 이상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하는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무료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총 223명의 아동에게 약 2억원 상당을 지원하며 육아 부담 완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영유아보육 강화 위한 남원형 공보육 인프라 확대 및 취약계층 아동 지원도 추진 중에 있다.

 

12억3천2백만원 자체예산을 투입해 어린이집 지원, 영아반 운영비, 간식비, 보육교직원 장려수당 등 지급으로 보육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예산을 신설해 다문화 영유아 보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아이맘행복누리센터를 통해 다양한 부모 교육과 놀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남원시는 연간 530명이 이용하는 관내 23개 지역아동센터도 운영하는 등 방과 후 돌봄 및 학습지원, 문화 프로그램, 건강관리 등 다양한 아동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아동 돌봄 구심점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취약계층 아동 건강한 성장과 발달 지원도 추진하고 있는 바 특히 남원드림스타트에서는 상반기 성과로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141명에 사례관리 및 24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거뒀으며 하반기에도 유관기관과 협력 강화에 주력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그 외에도 남원시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동학대 피해 의료지원 체계도 대폭 강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2021년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된 남원의료원 외에 올해 추가로 남원미래연합의원과 전북특별자치도 마음사랑병원을 지정·운영하여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한 진료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 청소년 정책도 으뜸! 청소년들의 의견 정책 반영

 

한편 남원시는 ‘참여’와 ‘성장’을 기치로 다양한 청소년 정책도 추진하는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참여예산제 준비와 함께 원탁토론회 등 다양한 소통 기회를 확대하며 청소년이 주도하는 정책 환경을 조성 중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원탁토론회에 참여,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직접 발표하는 등 정책 결정의 동반자가 되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그러한 청소년들의 활동을 지지하기 위해 남원시에서는 청소년 활동공간 다변화, 지리산권까지 뻗는 청소년 복지도 실행 중이다.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운영을 통해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지난해 지리산 SOC 복합센터 내 ‘청온’ 공간을 마련하여 청소년복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는 중이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맞춤 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을 통해 64명의 청소년에게 생활·활동·학업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예산도 2023년 8,626천원에서 2025년 16,356천원으로 대폭 확대하여 실질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중이다.

 

여기에 그치치 않고, 지역사회 관심과 협력을 기반으로 위기청소년의 안정적 성장과 자립을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남원시 여성가족과장은 “우리 남원시에서는 앞으로도 여성과 가족,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포용정책 추진하겠다”면서 “모두가 행복한 남원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에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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