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맑음동두천 2.8℃
  • 맑음강릉 5.8℃
  • 맑음서울 4.0℃
  • 맑음대전 2.1℃
  • 맑음대구 5.2℃
  • 맑음울산 3.6℃
  • 맑음광주 4.4℃
  • 맑음부산 5.6℃
  • 구름조금고창 1.2℃
  • 구름많음제주 7.9℃
  • 맑음강화 0.4℃
  • 맑음보은 -0.9℃
  • 맑음금산 -0.8℃
  • 구름조금강진군 2.6℃
  • 맑음경주시 0.3℃
  • 맑음거제 3.9℃
기상청 제공

IT/과학

과기정통부, 새로운 개방형 표준 기반 이동통신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

5세대 이동통신 상용망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 실증 성과로 국내 기업 장비 독일·일본 수출 쾌거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중소·중견기업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 Open-RAN) 장비의 차세대 연결망(네트워크) 시장 선점을 위해 인공 지능 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기지국(AI-RAN)’ 등 유망 분야까지 실증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통신망의 핵심인 기지국 장비 시장은 전통적으로 해외 제조사의 과점 체제였다. 그러나 미국·일본·독일 등 주요국의 주도 하에 다양한 기업의 시장 참여가 가능한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으로의 전환이 진행 중이며, 차세대 6세대 이동통신에서는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 구조에 인공 지능 기술을 결합한 ‘지능형 기지국(AI-RAN)’이 핵심 기반시설(인프라)로 부상할 전망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해외 신시장에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상용화뿐 아니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국내 기업의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 실증을 지원하고 있다.

 

’25년에는 기존 5세대 이동통신 상용망뿐 아니라 5세대 이동통신 특화망, 지능형 기지국(AI-RAN) 등 미래 유망 분야까지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 실증사업을 더욱 확대한다. 교통의 중심인 서울역과 김포공항에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지원하는 5세대 이동통신 특화망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 및 지능형 기지국(AI-RAN) 실증망을 구축하여, 인공 지능 시대 국민 생활 필수 기반 시설(인프라)로서의 역할을 선제적으로 검증한다.

 

일 평균 1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서울역에서는 다수의 무선 카메라를 5세대 이동통신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 특화망에 연결하여 대용량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서버에 전송한다. 안정적인 특화망 기반 시설(인프라)을 통해 수집·전달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버에서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인파 쏠림을 예방하고 국민의 안전한 철도 이용을 지원한다.

 

서울역 실증망은 국내 제조사(LG전자)의 소프트웨어 기반 기지국(O-DU)과 각각 다른 3개 제조사의 무선장치(O-RU)를 결합한 ‘다수 공급업체(멀티벤더, Multi-Vendor)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 환경으로 구현된다. 이는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 사례로, 다양한 제조사 장비를 유연하게 조합·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의 이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전과 보안을 위해 빈틈없는 실시간 감시가 필요한 김포공항에서도 승객의 출입제한 구역이나 보안 사각지대 접근을 즉시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인공 지능 융합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 실증망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기지국 서버에서 통신과 인공 지능 기능을 동시에 처리하는 ‘지능형 기지국(AI-RAN)’을 선제적으로 실증하는 동시에, 인공 지능 연산방식(AI 알고리즘)을 연결망(네트워크)에 적용하여 5세대 이동통신 카메라와 기지국 사이의 신호 품질을 개선, 고품질·대용량 영상을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도 검증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6세대 이동통신 시대에 본격적으로 열릴 지능형 연결망(네트워크) 시장 선점을 위해 한 발 앞서 기술과 산업 혁신을 주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공 지능 시대 핵심 기반시설로 주목받는 지능형 기지국(AI-RAN)의 효과성을 선제적으로 검증함으로써 공공·민간의 다양한 분야로 확산을 촉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민석 국무총리, 재외국민보호 점검회의 주재 (포탈뉴스통신) 김민석 국무총리는 12월 9일 오후 외교부 종합상황실에서 재외국민보호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오늘 회의는 최근 미국 조지아주의 우리 근로자 구금 사건, 캄보디아 등 동남아 지역의 스캠범죄 연루 사건 등 해외에서 다양한 사건‧사고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데 대한 정부의 신속한 대응을 평가하고, 주요 지역별 리스크 및 재외국민 보호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 총리는 모두 발언으로, “총리로 취임한 이후 대통령께서 주신 첫 번째 지침은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안전에는 국경이 없는 만큼, 재외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세계 곳곳에 산재해있는 다양한 위험 요인들을 선제적으로 평가하고 유사시 대응계획을 사전에 마련하는 한편, 외교부를 중심으로 법무부‧경찰청 등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를 당부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올해 해외 출국 국민 수가 처음으로 3천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해외위난과 사건사고도 더욱 복잡‧다양해지고 있다면서, 외교부가 우리 국민의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여행경보 조정 등 예방적 조치를 취하는 것은 물론, 인력과 예산 등 인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주식회사 브이엠에스코리아, 국내최초 태양광을 활용한 암호화폐 채굴시스템 특허등록완료 (포탈뉴스통신) (주) 브이엠에스코리아 박가람(미국명 앤디박) 대표이사가 또 한번의 업계의 주목을 이끌었다. ‘태양광패널을 활용한 암호화폐 채굴 시스템’ 으로 국내 최초로 특허등록을 받은 것이다. 앞전에 ‘마이닝PC’ 와 ‘솔라용(태양광) 마이닝PC’ 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2건의 KC인증마크를 획득한데 이어 벤처기업인증까지 받은 브이엠에스코리아는 ‘솔라용(태양광) 마이닝PC’ 가 실제 태양광을 이용한 채굴에 사용되는 PC 로 이번 특허를 통해 또 한번 기술을 인정받게 됐다. 한국전력재단인 특목고 수도공고 전기과 출신인 박가람 대표이사는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동기동창인 권완성 전기공학 박사와 함께 이번 결과는 한국의 태양광 사업을 또 한번 성장시키는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원리는 간단하다. 이미 VMS 시스템으로 현재도 본 업계에 국내유일의 특허와 KC인증, 벤처기업을 획득한 브이엠에스코리아가 친환경에너지 소스로 현재까지 가장 위대한 태양광을 통해 블록체인과 접목하여 암호화폐를 채굴한다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 암호화폐 채굴시스템은 많은 전력량이 필요한데 비해, 태양광을 활용하면 그 만큼 채산성이 높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