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9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사회

울산시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 교육 프로그램 ‘색색이 살아나는 약사동 제방의 용’운영

고대 제방과 수호동물 알아보는 유아 단체 체험 진행

 

(포탈뉴스통신) 울산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고대 제방과 농경문화, 그리고 수호동물로서 용신(龍神)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색색이 살아나는 약사동 제방의 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에 걸쳐 축조된 약사동 제방 유적을 해설사(도슨트)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안내하고, 고대 사람들이 제방을 단순한 수리시설로만 보지 않고 풍요와 안전을 빌기 위해‘용’을 수호신으로 모셨다는 점을 소개한다.

 

이어 용의 형상을 담은 캔버스에 색화지와 물을 활용해 색칠하는 창의적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제방의 기능과 함께, 농경사회에서 물과 비를 다스리는 존재로 인식됐던‘용’에 대해 배우며, 제방과 용신의 상징성을 색화지 체험(티슈페이퍼 아트)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울산 소재 어린이집 및 유치원 5~7세 유아 단체이며, 단체당 최소 10명에서 최대 24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교육은 전시관 2층에서 9월 9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8월 28일 오후 4시까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전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대 제방이 단순한 수리시설이 아니라, 농경문화와 신앙적 상징이 결합된 유적임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라며, “특히 제방을 지켜주는 수호동물인 용의 의미를 놀이처럼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지역 문화유산을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 내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 항목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울산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애니메이션 '소나기' 상영회 개최 (포탈뉴스통신) 양주시립미술관 산하기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지난 16일, 애니메이션 《소나기》 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5 경기인디시네마 공동체 상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돼, 주민과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차원의 이야기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화 《소나기》는 황순원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2018년 제22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장편 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상영 후 이어진 ‘감독과의 대화’에는 안재훈 감독이 직접 참석해 제작 과정과 주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진행자로는 모은영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이 함께하며 관객과의 질의응답을 이끌어 내 깊이 있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청소년들은 감독의 진솔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작품의 의미를 되새기며, 애니메이션 장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혔다.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립미술창작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