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이천시는 아동기의 충치 예방과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어린이 불소도포 사업’을 활성화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아우식증(충치) 발생률이 높은 만 5세부터 15세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최근 6개월 이내 불소도포를 받지 않은 아동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업의 슬로건은 ‘마이 티스 히어로(My Teeth Hero) - 불소 에너지로 치아 레벨 업’으로, 단순히 충치를 예방하는 차원을 넘어 아동 스스로가 치아 건강을 지키는 주체가 되도록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불소도포는 보건소 2층 구강보건실에서 사전 전화 예약 후 보호자 동반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1.23% 농도의 불소 겔을 트레이를 이용하여 2분~3분간 도포하는 방식으로, 연 2회(6개월에 1회)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아동들은 불소도포와 더불어 ▲올바른 칫솔질 교육 ▲구강보건 홍보지 ▲구강위생용품 등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이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의 구강건강 인식을 높이고 충치 발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뿐 아니라, 그로 인한 치과 치료비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이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