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태백시는 지난 8월 20일부터 '2025년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에게 하반기 영양제 지원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2025년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노인 부부 중 건강위험군으로 판별된 의료취약계층 대상으로 보건소 내소가 어려운 경우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하여 건강위험요인과 건강 문제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영양제 지원사업은 추경예산으로 재원을 확보하여 지원을 시작하게 됐으며 대상자 중 특히 허약한 어르신들 위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8월 1일 자로 부임한 안상헌 태백시 보건소장은 “사회의 중요한 일원인 노인계층에 대한 건강 보장은 단순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속 가능한 노인 복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책무”라며 “태백시 보건소가 그 역할에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태백시 보건소 방문돌봄팀은 방문건강관리사업뿐 아니라, 시범사업인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오늘건강앱’과 ‘디바이스(스마트워치, 체중계, 혈압계 등)’를 활용하여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태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