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9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

남구 가족센터 , ‘With U 외국인 순찰대’ 운영 확대

지역주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 만드는 안전한 동네, 따뜻한 밤길 지킴이

 

(포탈뉴스통신) 울산 남구가 지원하는 남구가족센터(센터장 이용희)는 무거동 일대에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 자율방범대원 40여 명으로 구성된 ‘With U 외국인 순찰대’ 활동을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남구가족센터는 순찰 활동 시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 외국인 유학생 등 8개국 40여 명으로 구성된 ‘With U 외국인 순찰대’를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야음장생포동뿐만 아니라 외국인 거주자 비율이 높은 무거동, 삼산동 등으로 활동 장소를 확대했다.

 

외국인 순찰대 활동은 매월 1회 목요일 야간에 관내 자율방범대와 경찰 지구대와 협력해 지역 내 범죄 예방과 외국인 통역·정보전달, 기초 질서 홍보활동을 펼친다.

 

주민과 외국인이 자율적으로 함께 참여해 사회통합 기능과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

 

외국인 순찰대를 만난 지역 주민은 “요즘 들어 외국인 주민이 많아진 것 같은데, 동네 치안유지를 위해 순찰하니 감사하고 마음이 든든하다”며 “인사를 나누며 순찰하는 모습을 보니, 신뢰가 가고 가까워진 느낌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해 안전한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는 것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순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남구가족센터는 울산 남구에서 지원해 운영되는 사회복지시설로 가족의 유형에 상관없이 한곳에서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시민의 날 축하 위해 방문한 튀르키예 카이세리 시장 등 대표단과 환담 (포탈뉴스통신) 용인특례시는 ‘제30회 용인시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용인을 방문한 튀르키예 카이세리시 시장 등 대표단 일행과 28일 오전 1시간 가량 만남을 갖고 양 도시의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카이세리시는 지난 2005년 4월 21일 용인특례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이며, 간담회는 카이세리시 대표단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상일 시장은 멜더흐 부유킬리츠 카이세리시장을 만나 양 도시의 교류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제30회 용인시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용인을 방문한 멤더흐 부유킬리츠 시장을 비롯한 카이세리시 대표단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용인특례시와 카이세리시가 자매결연 맺고 20년 동안 인연을 이어왔지만, 그동안 교류가 그다지 활발하지 않았던 상황에서 카이세리시 대표단이 이번에 용인을 방문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튀르키예는 6.25전쟁에서 우리나라에 군대를 파견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했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은 감사의 마음을 간직하고 있고, 용인에는 당시 튀르키예군이 용인에서 승리한 전투 등 참전을 기념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