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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강원감영 미스터리: 그날의 진실' 9월 20일 2차 공연 진행

6월 초연에서 호평받은 몰입형(이머시브) 역사 추리극

 

(포탈뉴스통신) 원주시역사박물관은 다음 달 20일 강원감영 일원에서 ‘원주 강원감영 미스터리: 그날의 진실’ 2회차 공연을 진행한다.

 

이 작품은 지난 6월 관객들의 큰 호응 속 성황리에 첫선을 보였다. 당시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사라진 채, 현실과 허구가 교차하는 공간에 들어선 듯 몰입하게 만드는 뮤지컬”이라는 극찬과 함께 “역사 속으로 들어가 함께 살아가는 느낌마저 드는 아주 특색 있는 경험”, “역사적 공간에서 라이브뮤지컬이라는 조합이 매우 신선해 다시 보게 만드는 공연”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원주 강원감영 상설프로그램의 일환이며, 역사적 공간인 강원감영을 배경으로 새롭게 창작된 몰입형(이머시브, Immersive) 공연이다. 지역 문화유산인 강원감영을 예술 콘텐츠로 재해석해, 지역민들과의 밀도 있는 소통을 시도한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강원감영의 역사적 의미를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아이들에게는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서 원주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부모에게는 가족과 함께 새로운 방식으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한다.

 

공연은 9월 20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관객들은 강원감영에 새로 부임한 관찰사가 도착한 날 벌어진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을 중심으로, 단순한 관람자가 아닌 사건 해결의 주체로서 직접 단서를 추적하고 범인을 찾아나가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김영언 박물관장은 “지역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문화유산을 향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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