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1 (일)

  • 맑음동두천 -8.9℃
  • 맑음강릉 -2.4℃
  • 맑음서울 -5.1℃
  • 흐림대전 -3.2℃
  • 구름조금대구 -3.6℃
  • 맑음울산 -2.7℃
  • 광주 -1.3℃
  • 맑음부산 -1.5℃
  • 흐림고창 -3.3℃
  • 흐림제주 6.2℃
  • 맑음강화 -8.4℃
  • 흐림보은 -5.2℃
  • 맑음금산 -5.1℃
  • 구름많음강진군 -4.0℃
  • 흐림경주시 -5.5℃
  • 맑음거제 -0.5℃
기상청 제공

IT/과학

통계청, 개인정보 노출위험 통계적 방지 프로그램(KOSTAT-Did) 보급

437개 국가통계작성기관에 보급, 손쉽고 안전한 국가통계 개방 및 활용 지원

 

(포탈뉴스통신) 통계청은 통계자료(마이크로데이터)의 개인정보 노출 위험을 평가하고 특정 개인·사업체를 식별할 수 없도록 처리하는 프로그램인 ‘KOSTAT-Did (De-identification)’를 개발, 국가통계작성기관을 대상으로 9월 4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최근 인공지능 대전환(AX)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개방 등 개인·사업체 단위의 상세 자료제공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국가통계작성 기관들은 마이크로데이터 전면 개방의 가장 큰 장애 요인으로 개인정보 노출 위험을 꼽고 있다. 제공되는 자료가 상세해질수록 정보의 유용성은 높아지지만, 개인정보 노출 위험도 함께 증가하기 때문이다.

 

통계청은 2023년 '통계작성 및 통계자료 제공을 위한 비식별화 가이드라인'을 배포해 개인 및 단체 기밀 보호와 통계적 유용성 간 균형을 권고한 데 이어, 2024년에는 담당자들이 수작업으로 처리해 온 비식별화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엑셀 기반의 자동 프로그램인 KOSTAT-Did를 개발했다. 이후 통계청 및 외부 기관 실무자와 전문가의 테스트를 거쳐 최종 프로그램을 확정했으며, 4일부터 통계정책관리시스템을 통해 제공한다. 10월부터는 국가통계작성 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용자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KOSTAT-Did는 통계자료의 특성을 고려해 마스킹, 범주화, 통계적 잡음(노이즈)첨가, 자료교환(스와핑) 등 15종의 비식별화 기법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마스킹은 “김OO”와 같이 기호를 사용하여 일부를 가리는 방식이다. 범주화는 유일한 속성을 가지고 있어 개체가 식별될 위험이 있는 경우, 보다 큰 범주의 값으로 대체하는 방식(초고령자 연령은 102세 → “100세 이상”으로 범주화 등)이다.

 

이 프로그램상에서 마이크로데이터의 비식별화 처리가 완료되면 표준화된 평가 보고서가 자동 생성된다. 처리 전후의 정보손실도 및 노출위험도를 시각화된 그래프와 정량화된 지표로 비교할 수 있는 것 또한 이 프로그램의 특징 중 하나이다. 이를 통해 통계담당자는 통계자료의 객관적인 정보보호 수준 측정 및 평가를 할 수 있다. 기관 차원에서는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정량화된 측정 지표와 기준을 활용, 최적의 마이크로데이터 공개 범위를 설정할 수 있다.

 

안형준 통계청장은 “통계청이 통계자료 개방과 관련한 지침이나 가이드라인 제공을 넘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자동 프로그램을 보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급하게 된 계기는 정부가 AI 대전환을 통한 세계 3대 AI 강국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이를 위해서는 양질의 데이터인 국가통계를 안전하게 개방할 수 있는 인프라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번 비식별화 프로그램 보급을 계기로 통계청은 최신 정보보호 신기술 연구와 인프라를 확충, 437개 국가통계작성 기관 전체가 보다 많은 데이터를 손쉽고 안전하게 개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통계청]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 기술 기원·특허 권리 구조에 대한 공적 검증 절차 공식 제기 (포탈뉴스통신) 비트코인(Bitcoin), 전 세계가 가장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이 이름 뒤에 있는 기술의 기원과 권리 구조는 과연 충분히 검증되어 왔는가? 국제사회는 지금까지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의 창시자 서사를 중심으로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의 기원을 설명해 왔다. 그러나 이 서사가 기술적·법적·기록적 관점에서 공적 검증 절차를 거쳤는지에 대해서는, 그 어느 국제기구나 공공기관도 공식적으로 확인한 바 없다. 이 구조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가 공식화됐다. 사단법인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이사장 박기훈, 이하 협회)는 최근 비트코인 및 블록체인 핵심 기술의 기원, 형성 과정, 권리 구조 전반에 대한 공적 검증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제기하며, 단계적 검증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박기훈 이사장은 공식 입장을 통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으로 알려진 핵심 기술에 대해, 그 기원과 권리 구조를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해당 기술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일부 특허는 대한민국에서 출원·등록됐으며, 현재 협회 소속 개발자가 점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본 사안은 주장이나 결론을 전제로 한 것이 아니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