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8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전북 이북도민·북한이탈주민 가족결연 행사 열려

가족결연 만남의 광장 행사로, 북한이탈주민 안정적 정착 지원

 

(포탈뉴스통신) 이북5도 전북특별자치도사무소는 지난 9월 6일 오전11시 전주시 효자동 파티원에서 '이북5도 북한이탈주민 가족결연 만남의광장 행사 및 함북명예도민증수여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가족결연 했던 전북이북도민, 북한이탈주민 50여명을 초대하여 만남의광장 행사와 전북 각계각층의 유능하시고 인품이 훌륭하신 18명이 이북5도 함북명예도민증을 받았다.

 

특히 18명 중에는 평소 통일에 관심이 많았던 우범기 전주시장이 함북명예도민증을 받았고 이 날 우범기 시장은 “전북 거주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들의 애환을 같이 느끼고 통일이 될 때까지 실향민과 북한이탈주민과 같이 이북5도민들에게 봉사를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족결연사업은 남한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이 이북도민과 가족처럼 교류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현재 전북특별자치도에는 약 13만 명의 이북도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은 황해도, 평안남·북도, 함경남·북도 등 이북5도에 뿌리를 둔 실향민 1세에서 4세대에 이른다.

 

조성율 이북5도 전북사무소장은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주신 내외빈 과 실향민 어르신과 2세·3세 이북도민 그리고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특히 황해도 실향민 2세로서 이북5도 전북연합회 명예회장을 맡고 계신 김관영 도지사 부인께서 제2기 봉사단장을 수락해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북5도 전북사무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협력해 하반기에 △이북도민·북한이탈주민 안보탐방 및 망향제 △대통령기 체육대회 참가 △ 통일염원 고향만남의 날 △통일김치 김장담그기 행사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북도]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