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대전 서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9월 한 달간‘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며, 심뇌혈관질환 인지율이 낮은 20~40대 청장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해 조기 예방을 유도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서구는 집중 홍보 기간인 9월 1일부터 7일까지 충남대학교병원, 관내 보건소 및 청년 활동공간 등에서 레드서클존을 운영했는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1:1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예방 홍보물을 배부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앞으로도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전통시장 등 주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에서 캠페인을 이어감과 동시에, SNS와 구청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주민들이 자신의 혈관 숫자를 정확히 알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