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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유물 이야기, 영천시청에서 먼저 만난다!”

시청 본관 1층 로비서 기증 유물 19점 전시

 

(포탈뉴스통신) 영천시는 15일부터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미리 보는 영천시립박물관, 일상 속 유물 이야기’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6년 개관을 앞둔 영천시립박물관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미리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금까지 유물 기증운동을 통해 기증받은 소장품 중 19점을 엄선해 공개한다.

 

전시는 시민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생활유물을 중심으로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는 ‘머리 위 이야기, 여인의 장신구’로, 2022년 정희붕 씨가 기증한 조선시대 얼레빗과 가르마타개, 비녀 등 머리 단장 도구를 통해 당시 여성의 일상과 미의식을 조명한다. 장신구는 신분과 품격을 드러내는 상징물이었으며, 근대에 들어서도 자아 표현과 미적 감각을 담은 물건으로 자리잡았다.

 

두 번째는 ‘근대의 일상, 할아버지의 담뱃대’로, 2025년 삼창민속 신현돌 씨가 기증한 담뱃대와 담배쌈지, 재떨이를 통해 부모·조부모 세대의 생활상을 되짚는다. 담배는 임진왜란 이후 전래돼 사회적 지위와 부를 드러내는 수단이 됐으며, 긴 담뱃대는 권위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이후 곰방대와 궐련(연초)으로 변화하며 시대의 흐름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작은 전시는 ‘유물 기증운동’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천시는 시립박물관 개관을 앞두고 2022년부터 유물 기증운동을 펼쳐왔으며, 현재까지 많은 시민들이 선조들의 생활 도구, 전통 장신구, 근대 생활용품, 집안의 족보, 고문서 등 다양한 자료를 기증해왔다.

 

2026년 박물관 개관 후에는 ‘나눔의 보배고’라는 기증 유물 전시 공간을 마련해 기증 유물을 상설 전시하고, 기증자 명패를 설치해 기증자의 뜻을 기리고 예우할 계획이다.

 

영천시 학예사는 “생활 속 유물이 지닌 문화적 가치를 시민들과 나누고, 박물관의 기반이 될 유물 기증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곧 영천시립박물관의 역사와 정체성을 완성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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