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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의회 노소영 의원, 제31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발언

“효천지구 SRF 악취 문제.. 행정 시정 촉구”

 

(포탈뉴스통신) 남구의회 노소영 의원은 16일 제31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효천지구 주민들이 2년 넘게 겪어온 SRF시설 악취 문제와 관련해 행정의 미흡한 대응을 지적하며 시정을 촉구했다.

 

노 의원은 2017년부터 운영된 양과동 광역위생매립장 내 SRF시설에서 발생하는 지독한 악취로 효천지구 주민들이 심각한 고통을 겪어왔다고 지적했다.

 

특히 연료 수용 거부로 1년간 가동이 중단됐다가 2022년 재가동 이후 악취 민원이 폭주했고, 30억원을 들여 악취방지 시설을 보강했음에도 2023년 8월부터 악취 민원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남구 주도로 2023년 10월 세 차례 진행된 악취 포집 결과는 ‘기준치 이하 적합’ 판정을 받았으나, 지난 8월 기준치를 초과한 악취가 측정되어 이 결과를 근거로 행정처분이 이뤄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노소영 의원은 행정처리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미 6월 광주시 의뢰 악취 포집에서 기준치 초과가 확인됐음에도, 남구청은 SRF운영사인 청정빛고을에 개선명령을 내리고 일련의 과정을 진행해 놓고 주민과 의회에 어떠한 안내도 하지 않았다고 문제 삼았다.

 

특히, 6월 24일 개선명령 후 약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남구가 개선 상황을 철저히 확인하지 않아 주민들이 7월 동안 극심한 악취고통을 겪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현재 청정빛고을은 9월 1일부터 자진 가동 중단 상태이며 9월 19일까지 시설 개선을 약속했지만, 9월 3일 현장 점검 결과 여전히 쓰레기와 SRF가 적치된 상태라 개선 이행에 여부에 우려를 제기했다.

 

이에 노의원은 남구에 ▲9월 19일까지 쓰레기와 SRF가 처리되지 않을 경우,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영업정지 조치 시행 ▲광주시와 합동으로 개선계획 이행 여부를 철저히 검토하고, 그 결과를 구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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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노의원은 ‘주민을 위한 정책, 주민과 함께 하는 투명한 행정’을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남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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