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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자동차업계 ‘일자리 붕괴 직전’… 김재천 부의장, 완주 협력사 구출 나서

자동차업종 고용안정 위한 간담회 참석...지역 협력사 고용안정 및 맞춤형 지원 방안 논의

 

(포탈뉴스통신)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은 16일 전주고용복지센터에서 열린 ‘자동차업종 중소기업 고용안정을 위한 통합기업지원TF’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자동차산업 협력사의 고용안정과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비롯한 지역 협력사의 경영·고용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을 비롯해 전라북도, 완주군,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테크노파크, 캠틱종합기술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25명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각 기관별 협력사 컨설팅 결과와 추진 현황 공유 ▲고용유지 등 맞춤형 지원 방안 논의 ▲애로사항 청취 및 제도 개선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특히 자동차산업의 전동화와 친환경차 확산에 따른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업체의 지속가능한 고용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협력사 맞춤형 지원 강화, 교육·훈련 확대, 고용유지 프로그램 실효성 제고 등을 향후 중점과제로 제시하고, 정기적인 정보 공유와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고용위기 극복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배지연 전주고용센터 소장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셧다운은 지역 고용과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유관기관이 머리를 맞대 기업과 근로자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앞으로도 지역 고용안정의 컨트롤타워로서 각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천 부의장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셧다운은 지역 고용과 산업 전반에 직격탄이 될 수 있다”며, “완주는 전주공장을 비롯한 수많은 협력사들이 모여 있는 대한민국 상용차 산업의 심장인 만큼, 오늘 논의된 대안들이 실질적인 지원정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완주군의회 역시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살피며 제도와 정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완주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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