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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도, '2025년 제2회 경상남도 도시재생위원회' 개최

창원·통영·밀양·남해 등 5개 안건 심의·의결,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추진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15일, 경남연구원 가야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경상남도 도시재생위원회’를 개최했다.

 

정성문 위원장(국립창원대학교 교수)을 비롯해 위원 15명이 참석한 이번 위원회에서 △ 남해군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 △ 남해군 봉전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최초 수립 △ 2035 통영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 △ 밀양시 삼문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 △ 2035 창원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 등 총 5건이 원안 의결됐다.

 

남해군과 밀양시는 활성화계획 관련 안건을 다뤘다. 남해군은 지난해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사업(뉴빌리지)에 선정된 봉전지구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활성화계획을 최초로 수립했으며, 이에 따라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도 수반됐다. ‘보물섬 남해살이’를 비전으로 전통시장·봉전·서변마을을 권역별 거점으로 설정하고, 봉전마을은 면적을 10만㎡에서 16만㎡로 확대해 주택공급과 유휴공간 활용을 통한 생활거점을 조성한다.

 

밀양시는 2020년 공모사업으로 시작된 삼문동 활성화계획을 변경해 사업비와 내용 조정, 추진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거점시설 조성과 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등 주요 사업은 유지하면서 현실적 여건을 반영해 사업추진의 연속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통영시와 창원시는 장기적인 전략계획을 새로 수립했다. 통영시는 '2035 도시재생전략계획'을 마련해 봉숫골·북신·동문·충렬·미수지구 등 5곳을 활성화 지역으로 지정하고, 해양관광 자원과 도시를 연계한 관광형 재생 모델을 제시했다.

 

창원시는 기존 '2025 전략계획'을 대체하는 '2035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하면서 문화, 태평, 중앙, 도계, 양덕·합성, 사림, 반월중앙, 산호, 반지, 이동지역 등 18곳을 활성화 지역으로 지정했다. 도시 쇠퇴도 재분석과 공업지역 기본계획 연계를 통해 산업도시 특성을 반영한 지속 가능한 재생 전략을 마련했다.

 

정성문 위원장은 “도시재생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이번 심의 결과가 각 시·군의 특성과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 심의 결과를 토대로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도시재생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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