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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정규 의원, 지역문화 생태계 활성화 위해 민간 소공연장 지원해야

박정규 도의원 “청년 예술인과 문화 전문인력의 일자리 창출 위해 민간 공연장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마련해야”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 박정규 의원은 17일 열린 제42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전북자치도 내 민간 공연장의 열악한 현실을 거론하며, 지원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박의원은 “전북자치도는 K-문화의 본향이라는 브랜딩을 내세우고 있지만, 지역 예술 생태계는 여전히 취약한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민간 공연장이 처한 열악한 상황을 구체적인 사례로 제시했다.

 

박의원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북자치도 내 민간 공연장은 총 28곳이다. 이 가운데 좌석 수 100석 미만의 공연장은 18곳으로 전체의 64.3%를 차지하고 있다. 대부분 공연장은 대표가 혼자서 운영, 프로그램 기획, 제작까지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며, 이러한 구조적 한계는 지속 가능한 공연 프로그램 개발과 관객 확보를 어렵게 만들어 공연장 운영 자체를 버거운 일로 만들고 있다.

 

박의원은 “민간 공연장의 위기는 단순히 그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지역 예술의 다양성 축소와 도민의 문화 향유권 감소, 나아가 지역 예술 생태계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의원은 구체적으로 민간 공연장의 전문성과 운영 안정화를 위한 인건비 지원,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기획 프로그램 제작비 지원, 민간 공연장 간 협력 네트워크 구성, 온라인 홍보 및 예매 통합 시스템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박의원은 “민간 공연장 활성화는 청년 예술인과 문화 전문인력의 일자리 창출, 관광객 유입과 주변 상권 활성화 등과도 연계되어 있다”면서 “민간 공연장을 문화·경제·사회적 가치 창출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는 정책 마련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의원은 김관영 지사가 취임 초기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인력 양성, 창작·제작·유통·문화 향유 등 전 과정이 일자리와 연계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점을 언급하며, “이제는 그 약속을 실천할 때”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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