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당진시는 지난 17일 한우협회 당진지부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한우 곰탕 91세트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나눔 물품은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조만희 지부장은 “소 한 마리 키우는 정성은 오랜 시간이 쌓여야 만들어진다. 이번 나눔에는 그 시간과 마음이 다 들어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한우협회 당진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우리 농가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한우를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한우협회 당진시지부는 매년 ‘한우의 정(情)’을 나누며 지역사회를 밝혀왔으며, 이번 추석에도 당진 곳곳의 밥상에는 따뜻한 곰탕과 한우 농가들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오를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당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