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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금천구, F학점을 받아야 졸업하는 대학교가 있다?!

개청 30주년을 맞이해 ‘대학교’를 주제로 한 청년 축제 기획

 

(포탈뉴스통신) 금천구는 9월 20일 오후 2시부터 구청 광장에서 제3회 금천청년축제 ‘혼자 가도 괜찮은 축제 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혼자 가도 괜찮은 축제’는 ‘혼자, 1인가구’를 소재로 한 금천만의 특화된 청년 축제다. 우리 구 청년들이 부담없이 참여해 즐기고 서로 어울리며 교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금천구 청년 10명으로 구성된 금천청년축제기획단이 직접 준비했다. 올해는 ‘대학교’를 주제로 한 가상의 ‘금천청년대학교’ 콘셉트로 진행된다. 특히 F학점 5개(Friend, Freedom, Fun, Future, Festival의 약자)를 받아야 졸업하는 설정을 도입해 참여 청년들에게 재미와 해방감을 부여할 예정이다.

 

무대 프로그램은 청년밴드 ‘쫌 치는 사람들’과 ‘뮤이어리’의 음악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성결대학교 응원단 ‘페가수스’의 축하 무대가 열리고, 개그맨 김용명, 가수 타임피버와 비와이의 공연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부스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대학교 테마 체험부스 ‘금나래강의실’에서는 ▲ 개강파티! 선배 NPC를 찾아라 ▲ 출석체크 30초 전 ▲ 과제마감 30초 전 ▲ 나 졸업 할 수 있을까? 등의 게임이 진행된다. 성공 시마다 참여자의 학점통지서에 F학점이 부여되며, 5개를 모두 채우면 푸드트럭 할인권 등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 청년셀러 10팀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학생상점’ ▲ 다양한 먹거리 판매 및 취식공간 ‘학생식당’ ▲ 타로카드·인물풍자화(캐리커쳐) 등의 체험과 작은 공연이 있는 쉼터 ‘학생휴게실’ ▲ 금천구 및 유관시설의 정책홍보 이벤트 ‘학과사무실’ 등이 운영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천청년축제기획단은 “지난 5월부터 매주 회의를 거듭하며 열심히 축제를 준비했다”라며, “당일 부스 운영에도 직접 참여하니 많은 청년들이 와서 함께 즐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대학교‘를 소재로 했지만 누구든지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축제”라며, “개청 3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하게 준비한 이번 금천청년축제에 많은 청년,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금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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