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

군산시,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2차 지급

소득 상위 10%는 제외…1인당 10만 원 지급

 

(포탈뉴스통신) 군산시가 오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소득 하위 90% 시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시작한다.

 

2차 소비쿠폰 지급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진작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서 진행되며, 소득 하위 90%의 시민을 대상으로 지원 금액은 1인당 10만 원이다.

 

1차와 달리 2차 지급대상자는 2025년 6월 부과 본인 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로,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지 않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지 않는 경우다.

 

또, 형평성을 고려해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등 다소득원 가구에는 보정기준을 적용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은 1차와 동일하게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신청 경로는 ▲군산사랑상품권 앱 ▲각 카드사 홈페이지·앱 ▲카드 연계 은행 창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이며, 첫 주인 22~26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로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자동소멸되므로 시민들의 신속한 사용이 필요하다.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은 군산시민은 지역 내 연 매출 30억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또는 선불카드로 지급받은 경우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온라인쇼핑몰·배달앱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연 매출액이 30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시민 불편 최소화와 혜택 확대를 위해 군산시 전담 콜센터도 운영된다.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에게는 1차 쿠폰 지급 기간에 시행했던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히 1차에서 해당 서비스를 통해 지원받은 시민은 별도 요청이 없어도 담당자가 선제적으로 방문해 신청을 도울 예정이다.

 

앞서, 9월 12일까지 진행된 1차 소비쿠폰 지급 당시 관내 지급대상자 25만 4,302명에게 약 513억 원을 지급하여 99.7%의 지급률을 기록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시민들께서 불편 없이 신청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절차를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라며 “이번 소비쿠폰 지급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비쿠폰 관련 스미싱이 급증하면서, 시는 또한 정부·지자체·카드사 및 은행에서는 소비쿠폰 관련 문자메시지에 링크(URL)를 포함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관련 문자를 받더라도 클릭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군산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성남 현대시장 방문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판교에서 진행된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만남 후 성남시 태평동에 있는 현대시장을 약 30분가량 깜짝 방문했다. 현대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현대화가 된 곳이다. 상인들은 웃음과 박수, 환호로 대통령이 되어 돌아온 옛 성남시장을 반갑게 맞아주었다. 시장 초입에서 43년째 전집을 운영하고 있는 반재분 씨는 “성남시장 시절 자주 봤지만 대통령이 돼 못 볼 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 너무 반갑다”며 손을 꼭 잡았고 이 대통령은 웃음으로 화답했다. 얼굴이 낯익은 한 상인에게 이 대통령이 “더 젊어지신 것 같다”고 말을 건네자 상인은 “대통령님이 더 건강해지셔야 한다”고 덕담을 전했다. 또 다른 상인이 “성남시장 하실 때 꼬맹이던 아들이 중학생이 됐는데 대통령은 10년 전과 똑같다, 하나도 안 늙었다”고 말을 꺼내자 이 대통령은 “저는 제가 많이 늙은 줄 알았는데요?”라고 응수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 대통령은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고 셀카 촬영 요청에 응하면서 체감 경기가 어떤지 물었다. 이에 상인들은 “힘들지만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 “대통령님이 더 애써 달라”고 화답했다. ‘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