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김해DMO(지역관광추진조직)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봉황동 일대에서 ‘봉황동 달빛 파티’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봉황동 달빛 파티’는 지난 2019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들이 1회성으로 기획한 작은 골목 축제였다.
이런 축제를 6년 만에 김해DMO인 봉황대협동조합에서 부활시켜 새롭게 단장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김해DMO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25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2단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봉황대협동조합이 운영을 맡고 있다.
축제는 ▴오래된 물건과 이야기를 나누는 ‘빈티지 달빛마켓’ ▴책과 음료를 함께 즐기는 리딩파티 ‘달빛책bar’ ▴야외에서 즐기는 체험형 게임 ‘달빛아래 방탈출’ ▴로컬 수공예 체험 프로그램 ‘달빛 가야지’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봉황대길 상점들이 함께 참여해 골목 전체가 하나의 축제장으로 꾸며지며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김해DMO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사전 신청도 가능하다.
축제 메인 무대는 봉황1935 카페 앞에 마련되며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야간 문화의 장을 제공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봉황동 달빛 파티는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작은 골목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야간 관광 콘텐츠로 발전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김해의 역사, 문화, 골목 상권이 어우러지는 지역 축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