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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초등 탐구노트로 자신감 높이고, 공교육 책임 강화한다

3~6학년 대상 국어·수학·영어 탐구노트 보급… 학생 수준 맞는 지원 체계화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문해력 저하에 대응하고, 공교육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초등학교 교과별 탐구노트를 개발·보급했다고 18일 밝혔다.

 

모든 학습의 기초가 되는 ‘개념과 어휘’를 체계화해 학생 수준에 맞는 지원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학습자료를 제작한 것이다.

 

탐구노트는 공교육 내 학력신장 책임 강화에 맞춰 개발된 자료로, 전북의 현장 교원이 직접 집필·검토하고 대학 교수진이 감수해 전문성을 확보했다.

 

수업·보충지도·가정학습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적 학습 지원 도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학생 스스로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학습자신감 및 성취감을 향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 2학기 보급된 탐구노트는 초등학교 3~6학년 대상 국어·수학·영어 3개 교과에 각 4만7,000여부다.

 

도내 초등학교 409개교 중 94%에 달하는 383개교가 사용 신청을 했으며, 학생수 기준으로는 4만5,365명(83%)에 이르면서 학교 현장에서의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1학기부터 보급을 시작한 ‘초등어휘사전 1600’은 학년별 400개 주요 어휘를 뜻·예문·활용·짧은 글쓰기로 정리해 문해력 강화와 자기주도학습을 돕는다.

 

‘초등수학개념노트’는 핵심 개념-문제해결-정리로 이어지는 구조로 기본·응용·심화 학습을 지원하며, 학생이 직접 개념을 정리하고 설명할 기회를 제공한다.

 

‘초등영어활용노트’는 단어·구문을 실제 문맥 속에 적용해 말하기와 쓰기로 확장하는 방식으로 영어학습 역량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개발·보급된 탐구노트가 학교와 교실에서 안착, 활용될 수 있도록 교원 연수와 학부모 안내에도 힘을 쏟는다.

 

탐구노트 집필진들이 직접 참여해 활용 방법을 밀착 안내하고, 학습코칭과 상담을 지원함으로써 현장 적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수학은 교육지원청 주관 학생·학부모 행사와 교원 수업나눔 한마당에서 체험부스와 시연, 교실 속 챌린지 활동으로 학습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영어도 교실 속 챌린지 운영과 숏폼 영상·SNS 실천 릴레이로 학생들이 만든 표현 과제를 확산해 접촉면을 넓혀 나가고자 한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학생은 교과 개념과 어휘를 정확히 이해해 자기주도학습 역량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고, 교사는 체계적 자료 활용으로 수업과 보충지도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다”며 “학생 문해력 기반 강화와 교과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중‧하위권 학생 지원과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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