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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100만 돌파 '서울형 키즈카페'…주말마다 한강‧공원 등 야외에도 생긴다

장애물 통과 놀이기구 등 가변형 놀이기구 배치, 양육자 휴식공간도 별도로 마련

 

(포탈뉴스통신) 1호점 오픈 이후 3년여 만에 누적 이용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서울시 대표 양육친화정책으로 자리매김한 ‘서울형 키즈카페’를 이제 매주 주말마다 한강, 공원, 광장, 학교 운동장 등 야외에서도 만날 수 있다.

 

서울시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 이용 수요에 맞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실내‧외 공간을 발굴, 주말에만 여는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집 가까이에서 날씨와 미세먼지 상관없이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도록 시가 역점을 두고 조성하는 공공 실내형 키즈카페다. 2022년 5월 1호점(종로구 혜화동)이 문을 연 이래, 시와 25개 자치구,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서울형 키즈카페를 확대해나간 결과 2022년 5개소에서 올해 9월 현재 서울 전역 153개소(시립7, 구립86, 인증제60)로 확대됐으며, 이용자는 100만 명을 돌파했다. 시는 서울형 키즈카페를 연내 총 20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는 이용 수요가 특히 많은 주말에 가족이 함께 소풍가듯 방문할 수 있는 ‘주말특화형’ 키즈카페로, 주말에만 설치되는 일종의 팝업 놀이터다. 이번 주 토요일부터 북서울꿈의숲 청운답원, 난지한강공원, 어린이대공원 등 14개 자치구 18개소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운영장소는 강북구 북서울꿈의숲, 금천구 녹색광장, 동대문구청 광장 등으로, 14개 자치구가 신청하고 시의 공간 적합성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특히, 강서 양천초등학교를 비롯한 2개의 초등학교에서 지역아동을 위한 놀이공간 확대를 위해 학교를 개방하는데 뜻을 같이함으로써 향후 학교시설과 연계된 서울형 키즈카페 운영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규모는 최대 500㎡로, 기존 실내형 서울형 키즈카페(평균 280㎡)보다 넓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체활동이 가능한 가변형 놀이기구를 배치해 실내형 키즈카페와는 또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뿐 아니라 양육자가 쉴 수 있는 휴식공간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다.

 

가족이 함께 놀 수 있는 장애물 통과 놀이기구, 아이들이 함께 그룹을 이뤄 하는 공놀이와 블록쌓기, 버블 만들기 등 아이들의 협동심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을 각 장소별로 운영한다.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 이용대상은 연 나이 기준 4~9세 아동으로, 1회 2시간씩 총 3회차로 운영된다. 이용료는 아동 1인당 5천 원이며, 보호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입장 인원은 각 장소별 놀이공간 면적에 해당하는 정원별로 사전예약 50%, 당일 현장접수 50%이다. 사전예약은 ‘우리동네 키움포털’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서울시는 날씨 등을 고려해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를 9~11월 3개월간 시범운영하고, 내년에는 더 많은 양육가정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장소와 기간을 늘릴 계획이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주말마다 오늘은 아이와 어디로 놀러갈지가 고민이었던 양육자들을 위해 서울시가 한강, 공원, 광장 같이 탁 트인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를 새롭게 준비했다.”라며 “주말마다 아이와 보호자 모두 즐겁게 찾아갈 수 있는 서울시 대표 놀이공간으로 운영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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