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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회용품 줄이기 충남’ 온실가스 9547톤 감축

공공 및 민간·단체 150개 협약 기관 대상 1회용품 사용 실태조사 결과 발표

 

(포탈뉴스통신) 충남도는 공공부터 민간까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산을 통해 지난해 온실가스 9547톤을 감축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를 비롯한 협약 기관 182곳(공공 36곳, 민간·단체 146곳) 중 이번 조사에 응답한 150곳(공공 34, 민간·단체 116곳)을 분석한 결과 1회용품 사용량은 감소하고, 다회용품 사용량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1회용품 사용량은 2023년 1772만 8000개에서 지난해 1579만 7000개로 193만 1000개(10.9%) 감소했다.

 

분야별로는 시군 77만 1000개, 도 7000개, 산하기관 6000개 등 공공에서 78만 4000개를 감축했고, 민간·단체는 대기업 119만 2000개, 중소기업 2000개를 감축했으나 시민단체는 5만 3000개에서 10만개로 늘면서 감축량은 114만 7000개로 집계됐다.

 

다회용기 사용량은 2023년 412만 3000개에서 지난해 903만 8000개로 491만 5000개(119%) 증가하며, 온실가스 감축량 증가를 견인했다.

 

공공분야 증가량은 252만 1000개로, 도와 시군은 각각 전년 대비 4만 1000개, 254만 3000개 증가한 반면, 산하기관은 78만개에서 71만 5000개로 사용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단체 증가량은 239만 5000개로 대기업 237만 8000개, 시민단체에서 1만 7000개 늘었다.

 

이를 온실가스 감축량으로 환산하면 9547톤으로, 1회용품 193만 1000개 감축은 772톤, 다회용기 903만 8000개 사용은 8775톤이다.

 

이는 승용차 4150대가 1년 동안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줄인 효과와 같다.

 

도는 앞으로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을 통한 기관·단체별 온실가스 저감 목표 설정 △1회용품 저감 우수사례 지속 발굴 및 공유 △인센티브제 도입 △교육 및 홍보 등을 통한 성과 창출 △1회용품 저감에 따른 충남형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 가이드라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민간분야 1회용품 사용 근절 확산을 위해서 도 시책으로 추진중인 카페 등 휴게음식점 대상 ‘탄소제로 실천가게’를 지속 확대하고, 식품 접객업소 등 1회용품 사용실태 점검 및 교육·홍보를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분석결과를 협약기관에 통보하고 지속적인 이행을 독려해 올해는 더 많은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며 “국가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는 충남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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