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오는 10월15일 저녁 7시부터 총 4회에 걸쳐 강좌와 탐방 등으로 구성된 2025 천안시 녹색건축 아카데미가 개최된다.
천안YMCA와 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 천안시의회 이병하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아름다운가게와 천안시건축사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시대 가장 많은 탄소배출 비중을 차지하는 건물분야에서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다양한 사례와 방안들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첫 강의(10/15)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제로에너지 건축과 그린리모델링을 주제로 명지대학교 건축학부 이명주 교수가, 두 번째 강의(10/27)는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방안 및 과제에 대해 RE도시건축연구소 추소연 소장이, 세 번째 강의(11/3)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패시스 건출기술에 대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강재식 연구위원이 진행하고 11월7일에는 노원구 EZ센터와 실증주택단지를 방문해 탄소중립도시과 관계자로부터 노원구의 정책과 추진체계를 알아볼 예정이다.
아카데미를 주관하는 천안YMCA는 “천안은 충남 최대 도시이나 에너지자립률은 7%로 대표적인 에너지 소비도시인데, 2024년에 ‘녹색건출물 조성지원조례’와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등이 제정돼 기반은 건물부문 탄소저감을 위한 기반은 마련했지만 정책과 사업으로의 반영은 아직 부족하다.”며 “녹색건축 관련 모범사례와 정책 동향 등을 알아보고 천안시에 적용가능한 과제들을 발굴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홍보물의 큐알을 통하거나 천안YMCA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관련 문의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YM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