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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앙소방학교, 'AI-VR 융합 메디컬 훈련 프로그램' 개발로 심·뇌혈관 질환 생존율 향상 기대

- 인공지능과 가상현실을 활용한 실감형 훈련으로 구급대원 현장 대응력 강화

 

(포탈뉴스통신)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심·뇌혈관 질환 대응 ‘AI-VR 융합 메디컬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구급대원 교육에 본격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VR(가상현실) 기반 훈련은 구급대원이 실제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심정지,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등 주요 응급질환의 평가와 처치 절차를 반복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구급대원들이 복잡한 응급 상황에서도 판단력과 대응 속도를 높여 환자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AI(인공지능) 음성인식(STT, 음성→문자 변환 기술)이 적용되어, 훈련 중 구급대원이 환자 상태를 음성으로 입력하면 시스템이 이를 실시간 문자로 변환해 환자평가와 의사결정 훈련이 가능하다.

 

AI 기술은 실제 현장의 의사소통 상황을 모의로 구현해 구급대원의 판단력, 의사소통 능력, 환자 상태 인지 정확도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콘텐츠 개발 과정에서는 119구급대의 실제 현장 자료와 응급의학 전문의 자문을 반영하여 훈련의 현실성과 교육 효과를 높였다.

중앙소방학교는 2023년부터 의료 VR 교육을 단계적으로 확충해왔다.

 

2023년에는 다수사상자 중증도 분류, 영아 심폐소생술, 응급분만, 2024년에는 중증외상(교통사고, 절단사고, 추락환자)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올해는 심·뇌혈관 질환 대응 VR 프로그램을 추가로 구축하여 응급환자 대응 전 과정을 가상 환경에서 종합 훈련할 수 있는 AI-VR 융합 의료 교육 체계를 완성했다.

 

김태한 중앙소방학교장은 “이번 메디컬 VR 훈련 프로그램은 구급대원이 실제 현장과 같은 환경에서 환자의 상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AI 음성인식 기술을 접목해 훈련 효과를 높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가상현실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소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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