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영천시, 가을 축제 8만2천명 방문 ‘성황’

별빛·한약·와인·한우·문화 어우러진 축제의 장, 시민과 관광객 호응 속 마무리

 

(포탈뉴스통신) 영천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천 전역에서 열린 축제에 8만 2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보현산천문과학관과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영천한약축제 ▲영천와인페스타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축제 ▲영천문화예술제 등 5개 축제가 동시에 개최돼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풍성한 볼거리로 시민과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 별빛과 과학의 만남,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영천의 별빛 아래, 토성의 고리를 찾아’를 슬로건으로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열렸다.

개막 첫날에는 별빛어린이무용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초청가수 김필의 무대와 별과 토성을 형상화한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환상적인 볼거리를 선사했다.

축제 기간 동안 별자리 강연(별이랑 아이컨택), 인근 대학교 아마추어 천문동아리와 함께하는 ‘스타파티’, 천사모와 함께하는 과학 체험, 천문과학 강연(우주먼지, 항성), 어린이 도전골든별, 버블매직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의 후원으로 마련된 드론 시뮬레이터, 레이저 사격, AI 오목로봇 체험 등이 큰 인기를 끌며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또한, 연계행사로 진행된 천문대 개방과 보현산댐 출렁다리 야간 개방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선사했다.

 

▲ 건강과 힐링의 장, 영천한약축제

제23회 영천한약축제는 영천강변공원과 한의마을 일원에서 열려, 한방특구 영천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한방 명의 진료, 초가부스로 조성된 한방민속촌, 약초전시터널, 희귀약재 전시 등 전통 한방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약초 향주머니 만들기, 어린이 갓 만들기, 조선시대 캐릭터들과 전통 게임, 스트리트 워크아웃 퍼포먼스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이 큰 인기를 끌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

또한 룰렛 이벤트와 스탬프 투어 등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다양한 경품 혜택도 제공해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 와인과 한우의 절묘한 조합, 영천와인페스타·한우 명품구이축제

제13회 영천와인페스타와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축제 역시 영천강변공원에서 열리며, 와인과 한우의 조합으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와인페스타는 지역 10개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50여 종의 와인을 시음·구입할 수 있으며, 매년 젊은 세대의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영천의 대표 축제다.

와인에 어울리는 재즈·팝·마술 공연과 함께 와인 담그기(양조체험), 나만의 와인 만들기(병입체험), 와인잔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축제에서는 한우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야외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한우구이 식당을 운영해 첫날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다. 또한 축산물 소비촉진행사를 통해 한우불고기버거, 돼지육포, 요거트, 스틱꿀, 염소엑기스 등 다양한 축산물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영천별빛한우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널리 알렸다.

 

▲ 문화와 예술이 만나는 화합의 장, 영천문화예술제

제51회 영천문화예술제는 영천강변공원, 시민회관, 예술창작스튜디오 등지에서 열렸다.

전국 풍물·난타 경연대회, 품바 페스티벌, 읍면동 줄다리기·제기차기·투호 등 전통문화 행사와 함께 지역 예술가들의 전시와 공연, 체험행사도 마련돼 시민 화합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축제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제29회 왕평가요제가 피날레를 장식했다. 본선 진출자 10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주현미, 박구윤, 강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와 왕평가요제 출신 가수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열기를 더했다.

항일가요 제1호 ‘황성옛터’를 작사한 왕평 이응호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왕평가요제는 전국의 실력 있는 신인가수를 발굴하는 등용문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별빛과 문화, 와인, 한우, 한약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원을 살린 특색 있는 축제를 통해 영천의 매력을 널리 알려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체결 (포탈뉴스통신) 제주연구원(원장 유영봉)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센터장 오윤정)는 2025년 10월 17일,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일배움터, 제주특별자치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서비스 공공성과 전문성 제고 △도민의 복지증진과 관련한 상호교류와 협력 사업을 추진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지역복지정책 관련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추진 △사회적 약자 및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적 돌봄체계 구축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사회복지 접점을 모색하는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다.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 오윤정 센터장은“이번 협약은 사회복지와 지속가능발전이 함께 가야 한다는 시대적 과제를 실천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사회복지와 환경, 지역경제 등 다양한 영역의 사회적 의제를 통합적으로 다루며, 지속가능한 복지공동체 모델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는 지역 내 사회복지, 환경,


경제핫이슈

더보기
3대질병보험, 비갱신형암보험 가입 시 보험비교사이트 활용 팁. (포탈뉴스통신)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