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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종시, 주민 손길로 피어난 국곡리 코스모스 정원

마을공동체 자발적 1만㎡ 규모 정원 조성…관련 마을행사 개최

 

(포탈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은 31일 국곡리 주민들이 국곡리 코스모스 정원의 조성을 기념해 자그마한 코스모스 마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곡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가꾼 코스모스 정원은 마을을 따라 흐르는 용수천변(금남면 국곡길 116-11) 일원에 약 1만㎡ 규모로 조성됐다.

 

앞서 마을 주민들은 직접 잡초로 무성한 부지를 정비하고, 코스모스 씨앗을 심어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정원을 가꿔나갔다.

 

이날 마을행사에서는 그동안 정원 조성에 힘쓴 주민들이 아름다운 정원을 바라보고 대화를 나누며 화합의 장을 즐겼다.

 

이종관 이장은 “주민들의 마음이 조금씩 모여 마을의 분위기가 밝아지고 주말에 마을을 찾는 방문객도 많아졌다”며 “내년에는 용수천변을 따라 정원을 확장하고, 정성스럽게 가꿔 금남면을 대표하는 명품 꽃길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금남면 관계자는 “국곡리 코스모스 정원은 주민 스스로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문화를 일궈낸 모범적인 사례”라며 “금남면 또한 주민의 자율적인 노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곡리 마을 정원은 지난 30일 세종시 주최 녩년 우수마을정원 경진대회’에서도 아름다운 정원상(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뉴스출처 : 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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