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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안동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청소년․복지종사자 대상 중독예방교육 실시

고3 학생과 복지 현장 종사자 대상 맞춤형 예방교육 지속 추진

 

(포탈뉴스통신) 안동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2월 17일 길원여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 100여 명, 안동시 가족센터 직원 10여 명을 대상으로 중독예방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예비 사회인인 고3 학생들이 중독 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 태도를 형성하도록 돕는 한편, 현장 종사자의 중독 문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알코올, 도박, 스마트폰,인터넷 등 일상에서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중독 사례를 중심으로, 중독 위험 신호 인지 방법과 도움 요청 절차, 전문 기관 연계 방안 등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앞서 지난 12월 8일 성희여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15일에는 대성사회복지재단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청소년과 복지 현장 종사자를 아우르는 중독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연말연시를 맞아 “기분은 나누고 술은 줄이는 건강한 선택이 행복을 지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절주와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2025년 8월 운영을 시작한 안동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경북 북부권역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행사와 대학 등을 찾아 중독 예방 홍보와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교육, 취미활동, 명상 등을 활용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회복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중독 관련 상담 및 교육 신청은 센터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전화 상담을 통해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아동,청소년 대상 중독예방교육 프로그램인 ‘해누리 교실’을 비롯해 예방교육과 재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중독 예방․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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