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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해군 구석구석 문화배달‘선율의 향기 : 클래식 향연’성료

성악가 존노, 피아니스트 박진희 두 클래식 거장의 만남

 

(포탈뉴스통신) 남해군은 지난 10월 29일 저녁 7시 엘림마리나리조트 공연장에서 ‘구석구석 문화배달 in 남해 – 선율의 향기 : 클래식 향연’ 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무대에는 국내외 무대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성악가 존노와 섬세한 연주로 관객을 사로잡는 피아니스트 박진희가 출연해 ‘마스터피스 협연 무대’를 선보였다.

 

성악가 존노는 2018년 카네기홀에서 열린 모차르트 레퀴엠 공연에서 테너 솔리스트로 데뷔했으며, 2020년 JTBC 팬텀싱어 3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피아니스트 박진희는 서울대학교 기악과를 졸업한 뒤 미국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각종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석권했다.

 

현재는 미국 맨해튼 음대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두 아티스트는 줄리어드 음대 석사과정을 함께한 동문으로, 존노의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와 박진희의 황홀한 건반 위 연주가 하나 되어 완벽한 하모니를 선사했다.

 

공연은 사전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으며 공연장에는 220여명의 관객들이 참여해 클래식 음악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공연 후 이어진 팬 사인회에서도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이 이어졌다.

 

한 관람객은 “기라성 같은 연주자와 테너의 공연을 이곳 남해에서 볼 수 있다니 믿기지 않는다. 멋진 무대를 준비해 주신 남해군 관계자분들과 피아니스트 박진희, 성악가 존노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이다.

 

남해군은 총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해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전체 8회 중 일곱 번째 행사로 진행됐다.

 

김지영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행사는 품격있는 공연으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공연이었다. 이번 무대를 통해 ‘문화격차 해소’의 의미를 실천하고자 했으며,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 덕분에 더욱 아름답고 의미 있는 무대가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남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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