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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한국 설화와 제주 신화가 만나는 창작음악극 '심청, 花'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11월 22일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전통 판소리와 제주 무속 신화를 결합한 창작 음악극 '심청, 花'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인 풍경소리가 선보이는 작품으로, 국악, 무용, 연극, 영상이 융합된 복합 장르 공연이다. 인간의 삶 속에서 경험하는 희로애락의 감정을 예술적으로 표현하여 관객에게 따뜻한 감성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풍경소리’는 2017년 창단 이후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음악 활동을 이어오며, 2024년 대한민국예술축전 국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고 있는 전통예술 단체이다.

 

'심청, 花'는 한국 설화 심청전과 제주 무속 신화 서천 꽃밭을 모티브로, 전통 판소리 '심청가'의 서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심청이 인당수에 몸을 던진 뒤 서천 꽃밭에서 소원꽃, 질투꽃, 욕심꽃, 멸망꽃, 환생꽃 등 다양한 감정의 꽃을 만나며 삶의 의미를 깨닫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전석 무료 공연으로 운영되며, 입장권은 서귀포e티켓을 통해 11월 10일 오전 10시부터 11월 21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또한 예매 잔여석에 한해 공연 당일 현장 배부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심청, 花'는 한국 설화와 제주 신화를 결합한 독창적 스토리와 전통예술의 감성이 어우러진 무대로 시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감동을 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김정문화회관을 통해 지역 예술의 창작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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