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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광주광역시 남구, ‘아토피‧천식 예방사업’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광주‧전남 유일

 

(포탈뉴스통신) 광주 남구는 질병관리청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 평가에서 광주‧전남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남구는 18일 “관내 아이들의 아토피‧천식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학교 및 보건소 중심의 알레르기 질환 관리 체계를 구축한 공로로, 오는 24일 서울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아토피‧천식 환자의 건강 증진과 인식 개선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지역 보건소의 사업 성과를 평가했다.

 

평가 주요 지표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인증을 비롯해 지역사회 사업 활성화 정도,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을 반영했다.

 

이번에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 기관은 남구를 포함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4곳뿐이다.

 

남구는 국민 건강조사 및 지역사회 건강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을 확대해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지난 2022년 45곳에서 올해 71곳으로 증가했으며, 광주 지역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이다.

 

이와 함께 알레르기 질환 조기 발견과 지속 관리 차원에서 취약계층 환아를 대상으로 보습제 및 의료비를 지원하고, 인형극을 비롯해 다양한 건강 강좌 운영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힘써왔다.

 

이밖에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 등 공공장소에서 아토피‧천식 예방을 위한 대면 및 비대면 교육을 실시해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위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 형평성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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