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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유․초 이음교육 학부모 만족도 93.24%!

“초등학교 적응에 도움이 된다”...160개 원·734명 참여, 2026년 전면 확대

 

(포탈뉴스통신) 경북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진행된 ‘2025학년도 유․초 이음교육 시범유치원 운영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 93.24%의 학부모가 “초등학교 입학 시 적응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음교육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교육과정과 생활교육․적응지원의 연속성을 확보하여 입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습 격차와 정서적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이다.

 

이번 조사는 유․초 이음교육 시범유치원 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정책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조사에는 시범유치원 160개 원의 학부모 734명이 참여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조사에서는 이음학교 시범 운영 효과와 유아의 이음학기 참여 경험, 보호자의 초등학교 생활 이해도 향상 등에 대한 인식을 종합적으로 파악했다.

 

경북교육청은 유아의 초등학교 입학 초기 적응을 돕고 안정적인 학교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5학년도에 유․초 이음교육 시범유치원 160개 원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도 교육청은 △현장 맞춤형 컨설팅 △성과공유회 개최 △우수사례집 개발․보급 등을 추진해 시범유치원의 이음교육 내실화를 적극 지원하며 정책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2022년부터 유․초 이음교육 시범유치원을 운영해 왔으며, 2026년도에는 이를 전면 확대해 지역 및 유치원 여건과 관계없이 모든 유아가 고르게 지원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아가 초등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은 한 아이의 평생 학습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학습·정서적 연속성이 끊기지 않도록 아이 한 명 한 명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는 유․초 이음교육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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