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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이주갑 위원장, “구이면 치유관광 재정비해야”

5분 자유발언 통해 치유관광 2단계 사업의 체계적 추진 강조

 

(포탈뉴스통신) 완주군의회 이주갑 자치행정위원장은 20일 열린 제297회 완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이면 치유관광 2단계 사업이 완주군 남부권의 새로운 생활·관광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해, 지금부터 보다 체계적인 준비와 실행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주갑 위원장은 먼저 완주군의 지리적 이점을 언급하며, “완주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중심부에 위치해 전주, 김제, 임실 등 인근 시군과 생활권·관광권이 연결되는 구조”라며 “특히 구이면은 생활권과 관광지가 맞닿아 있어 ‘치유·휴식·문화’를 결합한 복합형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구이면의 환경적 자원과 생활권 특성을 짚었다.

 

대둔산·운장산·모악산으로 이어지는 산악지형, 구이저수지의 수변환경, 술테마박물관·도립미술관 등 문화시설이 가까이 있으면서도, 군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문화·여가 공간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자원은 풍부하지만, 그것을 연결해 줄 관광 동선·프로그램·쉼터가 부족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지역을 온전히 즐기기에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

 

특히 구이권역 치유관광 2단계 사업을 ‘전환점’으로 규정하며, “이 사업은 단순한 시설 확충이 아니라 흩어진 자원과 공간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해 생활권과 관광권의 균형적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주갑 위원장은 이를 위해 ▲구이저수지·둘레길·문화시설을 하나의 동선으로 재정비 ▲구이면 고유의 특성을 살린 치유·체험형 프로그램 확충 ▲사업 추진 과정의 군민 참여 제도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 등 세 가지 방향을 제안했다.

 

그는 “치유관광은 시설만 만들어서는 성공할 수 없으며, 지역 공동체와 함께 만들고, 함께 운영할 때 지속 가능한 성과가 나온다”며 “구이면의 일상과 관광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공간 조성에 행정의 적극적이고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주갑 위원장은 “구이권역 치유관광 2단계 사업이 완주군 남부권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되기를 바란다”며, “군수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 계획된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면밀한 추진을 부탁드린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완주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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