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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경북대와 함께 ‘2025.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 스쿨’ 운영

초·중 학교급별 미래인재 디지털 시민성 함양

 

(포탈뉴스통신) 대구시교육청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학생들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초등학교 4교, 중학교 4교 총 8교, 약 52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각 반별 2차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북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와 협업으로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체계적으로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디지털 시대에 요구되는 글로벌 시민성과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주요 교육 목표는 ▲디지털 환경 이해 및 소통과 정보 활용 특성 파악, ▲정보 탐색, 분석, 판별, 활용 능력 강화 및 디지털 역량 증진, ▲안전하고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서의 실천적 시민성 함양이다.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액션 스쿨’ 프로그램은 디지털 정서 지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학생들은 디지털 콘텐츠를 올바르게 읽고 맥락을 파악하는 디지털 읽기 능력을 기르게 되며, 디지털 공간의 다양한 문제 상황을 해결하는 방법을 탐구하면서 ‘디지털 시민성(Digital Citizenship)’을 함양한다.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서바이벌 스쿨’ 프로그램은 디지털 정보 문해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학생들은 디지털 정보의 특징과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 및 올바른 활용 능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문해력을 강화한다.

 

‘똑똑한 정보 탐험가 되기’와 ‘현명한 정보 분석가 되기’를 주제로 진행되며, 효율적인 정보 검색법, 생성형 AI 활용, 팩트체크 서바이벌(가짜뉴스 탈출) 등 정보 홍수 속 생존에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기른다.

 

9월부터 10월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295명 가운데 90%가 프로그램에 전반적으로 만족했으며, 교육 내용과 활동이 흥미롭고 재미있었다고 응답했다.

 

또한, 이번 교육이 앞으로 디지털 미디어를 이용할 때 도움이 될 것이며, 다음에 프로그램에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정보 활용 능력과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성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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