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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정채숙 의원, ‘(교육청) 충무공 이순신 정신 계승 조례’ 발의

“더 많은 학생들에게 확대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

 

(포탈뉴스통신) 충무공 이순신의 애국․애민 정신 계승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리더십을 함양하도록 하는 조례가 추진된다.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1.19, 조례안 심사에서 정채숙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발의한 '부산광역시교육청 충무공 이순신 정신 계승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부산시민의 날’이 부산대첩 승전일에서 유래된 만큼 부산의 역사에서 충무공 이순신은 매우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부산시’는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해 1980년 '부산광역시 시민의 날 조례'를 제정, 부산대첩 승전일인 10월 5일(음력 9월 1일)을 시민의 날로 결정했다.

 

또한, 지난 2019.2월에는 '부산대첩 기념사업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또한 충무공 이순신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부산대첩 승전지 체험 등 지역 역사 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23년)1,250명(34교), (’24년)1,775명(25교), (’25년)1.700명(20교)의 학생이 참여하여 ‘이순신 정신 리더십 교육’ 및 ‘거북선 만들기’, 그리고 부산진성․증산왜성․정공단․용두산공원․조선통신사역사관 등 ‘1일 역사탐방’을 실시했다.

 

중․고등학생 대상으로도 ‘찾아가는 이순신 인성․리더십 키움 교실’ 및 ‘이순신 해전 전적지 순례’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제출자료(2025.8월) 및 보도자료(2024.5.2.)

 

조례안은 이러한 충무공 이순신 정신 계승 교육이 학교현장에서 더 많은 학생들에게 확대되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교육청 차원에서 △교육자료 및 프로그램 개발, △교원 연수 등 교육 역량 강화, △학술 및 문화․예술 행사 등을 추진하도록 했고, 학교단위의 행사 및 답사, 동아리 활동에 대해 교육청이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감은 이러한 내용을 담아 5년마다 교육 운영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정채숙 의원은 “부산대첩과 이순신의 나라사랑 정신 계승 교육을 통해 우리 부산의 학생들이 부산에 대한 정체성과 역사적 자긍심을 키워가길 기대한다”며, “일부 학생에 한정된 교육이 아닌, 성장단계에 따라 체계적인 계획 안에서 다양한 교육을 접하고 체험하며, 체화시킬 수 있도록 교육당국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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