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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보은군, ‘제35회 보은군후계농업경영인대회’ 성황리에 개최

 

(포탈뉴스통신) 충북 보은군은 21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후계농업경영인의 역량을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35회 보은군후계농업경영인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후계농업경영인 및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농업 발전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대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쌀 10kg 100포 기탁식 △표창 및 장학금 수여 △대회사·격려사·축사 △화합의 한마당 △후계농업경영인 가요제 및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날 한농연에서 기탁한 쌀 100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행사에 나눔의 의미를 더하며 지역 농업인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올해 시상에서는 우수농업경영인 23명, 우수여성농업인 14명을 포함해 총 46명의 농업인이 공적을 인정받았다.

 

우수농업경영인 대상에는 산외면 유재문 씨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삼승면 김형구 씨가, 장려상은 탄부면 차재만 씨, 수한면 정태준 씨, 속리산면 김응만 씨가 수상했다.

 

이 밖에도 군수상, 군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농협·축협·조합장상 등 농업 분야 유공자에게 폭넓게 시상이 이뤄졌다.

 

또한 우수농업경영인 자녀 4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되며 미래 농업인의 성장을 응원했다.

 

‘화합의 한마당’ 행사에서는 읍·면 대표들이 참여해 체육 프로그램을 즐기며 농업인 간 교류와 단합을 다졌다.

 

이어 열린 ‘후계농업경영인 가요제’는 읍·면별 참가자들의 열띤 무대로 축제 분위기를 이끌었다.

 

박장호 (사)한농연 보은군연합회장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후계농업경영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오늘 대회가 기술 교류와 정보 공유의 장이 되어 보은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 농업을 이끌어갈 핵심 주체는 바로 후계농업인 여러분”이라며 “군에서도 스마트농업 확대, 청년농 지원, 농업기반 확충 등 미래형 농업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보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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