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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소방, 산불 초기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진압장비 현장 실증

지형 맞춤형 훈련 및 장비 운용능력 강화 등 현장 중심 대응훈련

 

(포탈뉴스통신)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최근 건조일수 증가와 지역 내 산불 발생 위험의 증가 등 변화된 기후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산불 초기 대응 장비에 대한 현장 실증 실험을 11월 25일 팔공산 수태골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실증 실험은 지형에서 장거리 산불 대응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산불 진화 호스릴의 신속한 전개성, 험지 펌프차량을 활용한 최적의 소방호스 운용체계, 전개 거리 변화에 따른 방수압력과 방수 안정성 등을 정밀하게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산불 현장에서의 대응 장비 전반을 정책적 관점에서 재검토하고, 실제 지형·기상 조건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아울러,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최근 산불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현장 중심의 산불 대응훈련을 지속적·체계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각 소방서별 지형 특성을 반영한 상황별 대응훈련, 초기 진입부대 전술 숙달 훈련, 장비 운용능력 강화 교육 등을 연중 실시하며 대응력을 높여 왔다.

 

이번 실증 또한 이러한 대응훈련의 연장선으로, 화재현장 전략혁신 TF와 산불 담당자가 협업해 산불 대응 정책을 과학적으로 정립하기 위한 중요한 실증 단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이번 실증 결과를 초기산불 대응체계 개선은 물론, 장비 운영체계의 구조적 보완, 현장 중심 교육훈련 체계 고도화 등 정책 전반에 반영할 계획이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초기산불 대응력 강화는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핵심 정책과제이며, 변화하는 산불 양상에 적합한 대응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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