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 충남 서산 · 태안 ) 은 “2 일 밤늦게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 년도 정부예산에 서산시 · 태안군 국비는 역대 최고액인 약 5,947 억원이 확보되어 역대 최대 성과를 이뤄냈다 ” 고 밝혔다 . 성 의원은 “ 특히 국회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정부안에는 없었던 서산 · 태안 사업을 5 개나 추가로 반영시키는 데 성공했다 ” 고도 밝혔다 .
서산시는 내년도 국비 3,831 억원 ( 본예산 기준 , 일반회계 + 특별회계 + 국회증액 ) 을 확보하게 됐다 . 올해 국비 3,572 억원을 확보했던 것에 비해 무려 약 7.3% 정도 증가한 예산이다 .
태안군도 국비 2,116 억원 ( 본예산 기준 , 일반회계 + 특별회계 ) 을 확보하게 되어 역대 최고액을 기록하게 됐으며 , 올해 국비 2,020 억원을 확보했던 것에 비해 4.8% 증가한 액수다 .
서산시 · 태안군 합계로 보면 내년 총 5,947 억원으로 올해 5,592 억원에 비해 무려 약 6.4% 증가했다 . 이는 역대 최대 성과이다 .
특히 내년도 정부예산에는 태안기업도시 내에 설립될 ‘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 ’ 설계비 17 억 7 천만원이 반영됐다 . ‘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 ’ 는 지난해 4 월 국회의원 총선 당시 성 의원의 주요공약이었던 ‘ 태안기업도시 :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단지 조성 ’ 을 이행하기 위한 핵심사업으로써 , ‘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 등의 최첨단 연구시설들을 센터 내에 구축하게 된다 . 따라서 국내 방산대기업들이 태안으로 몰려와 무인기 연구개발을 하게 될 전망이다 .
이렇게 방산대기업들이 태안기업도시 내 ‘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 ’ 를 중심으로 태안에 자리를 잡고 ‘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단지 ’ 를 조성하게 될 것이라는 게 성 의원의 설명이다 .
또한 성 의원은 이번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서산 ·태안 지역 5 개 사업을 증액시키는데 성공했다 . 이들 사업은 모두 당초 정부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는 기획재정부 등의 반대로 인해 반영되지 않아 국회에 제출된 예산안에는 빠져 있었다 . 그러나 지난 11 월부터 이어진 국회 심의과정에서 성 의원과 지자체 공직자 등이 합심해 정부를 설득하여 내년도 예산에 최종 반영된 것이다 .
내년 정부예산에 포함된 서산 ·태안 국회 증액 사업들은 다음과 같다 .
▲ ‘ 국립국악원 서산분원 ’( 설계비 3 억원 ): 이 사업은 지난 2023 년 연말 , 국회의 차년도 (2024 년도 ) 예산안 심사 때 성 의원이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비 2 억원을 신규반영시킴으로써 국립국악원 분원을 서산으로 유치 확정했던 바 있다 .
이에 2024 년에는 성 의원이 확보한 국비 2 억원으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실시됐으며 , 2025 년에는 KDI 의 국립시설 사전타당성 평가가 완료됐다 .
이번에 성 의원이 내년 설계비 3 억원을 반영시킴으로써 내년부터는 설계가 시작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게 될 전망이다 .
▲ ‘ 정의로운전환 특구 지정 및 지원 ’( 기후대응기금 13 억 ): 정의로운전환 특별지구는 ' 탄소중립기본법 ' 제 48 조에 근거한 제도로 ,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과정에서 일자리 감소나 지역 경제 침체 등 불평등이 심화되는 산업 ·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 특구로 지정되면 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 노동자 재취업 훈련 , 신산업 투자 유치 등 다양한 국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태안군은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중 가장 먼저 폐지를 맞이하는 만큼 , 태안이 전국 제 1 호 정의로운전환 특구로 지정되어 각종 국가지원을 받도록 하겠다는 것이 성 의원의 복안이다 .
▲ ‘ 서산 한우역사박물관 ’( 기본계획 및 타당성 연구용역비 2 억원 ): 서산은 전국 씨수소 정액 98% 를 공급하고 있으며 , 故 정주영 회장이 서산소 1,001 마리와 함께 남북 경제협력을 이끌었던 상징적인 장소이다 . 이에 서산한우목장이 위치한 운산면 인근에 총사업비 약 178 억원을 투입해 한우역사박물관을 건립하고자 하겠다는 것이 성 의원의 계획이다 .
성 의원은 지난해 4 월 있었던 국회의원 총선 당시 본인의 주요 15 대 공약을 발표했던 바 있는데 , 이 사업은 그 중 10 번째로 발표했던 공약인 ‘ 명품 한우특화마을 조성 ’ 달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 이번에 기본계획 및 타당성 연구용역비 2 억원을 반영시킴으로써 해당 공약도 순항하게 될 전망이다 .
▲ ‘ 대산항 안전관리를 위한 해상교통시설 확충 및 기능재정비 검토용역 ’( 용역비 3 억원 ): 이 연구용역은 대산항 전반에 대한 현황 분석 및 개선방안을 검토하기 위한 것으로써 , 대산항의 재정비 및 시설의 신규확충 등을 통해 충남 서부권 거점항만으로써 이용률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내용이다 .
▲ ‘ 잠홍저수지 수상공원 조성 ’( 공사비 31 억원 ): 지난 2020 년 21 대 총선 당시 성 의원의 공약이었던 이 사업은 이미 지난 11 월 실시설계까지 완료된 상태이며 , 내년도 공사비를 성 의원이 국회에서 반영시킴으로써 내년에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
특히 이들 5 개 사업들 중 ‘ 잠홍저수지 수상공원 조성 ’ 을 제외한 나머지 4 개의 사업들은 신규사업들이다 . 이 사업들은 당초 정부가 국회에 제출했던 예산안에 아예 사업명이 존재하지도 않았음에도 국회 예산안 심사단계에서 성 의원에 의해 추가됐다 .
이에 대해 성 의원은 “ 타 지역에 비해 신규사업이 대폭 늘어난 것은 서산과 태안의 미래성장동력을 새로 발굴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 며 , “ 국비확보를 위해 함께 뛰어준 우리 지자체 공직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 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성일종 국회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