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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아시아 태평양 관광기구와 MICE 협력 체계 구축

아시아·태평양 지역 간 국제회의 유치 및 관광교류 촉진 등 국제관광 활성화 기대

 

(포탈뉴스통신) 제주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국제협력 파트너십이 강화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3일 태국 치앙라이 현지에서 아시아 태평양 관광 협력 네트워크인 파타(PATA, Pacific Asia Tourism Membership Association)와 마이스(MICE) 산업 진흥 및 관광교류 촉진 등 국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2008년 공사 설립 이후 국제관광 협력기구·단체와의 파트너십은 첫 사례다.

 

파타(PATA)는 관광교류 촉진, 관광지식 공유와 네트워킹 협력 등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관광의 책임 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비영리 회원 협회로, 1951년 설립됐다. 현재 약 450개 이상의 정부·관광기구·교육 및 관광업계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태국 컨벤션뷰로와 치앙라이 주, 지속가능관광지역청(DASTA), 태국 관광청(TAT)이 공동 주최한 ‘PATA 목적지 마케팅 포럼(PDMF)’ 개막식 중 공식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측의 기관장(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노어 아흐마드 하미드 PATA 사장)과 아시아태평양지역 19개 국가 및 도시에서 온 300여 명의 정부·기관 관계자, 학계·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협약 체결이 이뤄졌다.

 

노어 아흐마드 하미드 PATA 사장은 "세 차례 PATA 골드 어워드 수상자인 제주는 오랫동안 선구적인 리더십, 과감한 혁신, 지속 가능하고 탄력적인 관광의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제주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세계에서 가장 명망 있고 책임감 있으며, 영감을 주는 관광지로서의 지위를 확보하는 데 있어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날 협약을 기반으로 PATA에서 주관 및 협력하는 연차총회, 학술대회 등 국제회의를 제주로 유치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또한, PATA 회원인 정부와 기관을 대상으로 제주 여행 촉진, 마케팅 협력, 관광정책 경험과 지식 공유 등 국제관광 교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가 동아시아를 넘어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교류를 확장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됐다”며 “제주관광공사와 PATA와의 국제협력을 통해 제주 마이스 산업의 질적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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