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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읍시, 구직 단념 청년들에게 희망 심었다… 도전지원사업 101명 이수

 

(포탈뉴스통신) 취업과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던 정읍 지역 청년들이 사회로 나아갈 용기를 얻었다.

 

정읍시 청년지원센터 ‘청정지대’는 지난 5일 올 한 해 동안 진행된 ‘2025년도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참여 청년 101명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업에 참여했던 청년들과 강사, 그리고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기간이 길어지거나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상담과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참여 기간에 따라 단기, 중기, 장기 과정으로 나눠 총 14기를 운영했다.

 

그 결과 총 126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이 중 101명이 중도 탈락 없이 끝까지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높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단순한 보고 형식을 탈피해 다채로운 콘텐츠로 채워졌다.

 

사업의 전 과정을 기록한 영상 상영과 주요 성과 발표가 이어졌으며,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소감을 발표해 관람객들의 깊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운영 과정과 활동 결과물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시형 공유회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에는 청년들이 주체가 돼 운영하는 체험형 부스가 설치됐으며, 일반 시민들도 ‘원데이 클래스(일일 체험 수업)’와 같이 청년들이 경험했던 활동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업의 대외적 인지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A씨는 “활동 기간 동안 같은 기수 동료들, 담당 매니저와 소통하며 유대감을 쌓을 수 있어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무엇보다 취업의 필요성을 몸소 체감하고 다시 세상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용기를 내 도전의 길을 선택한 청년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성과공유회가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점이 돼 청년들의 앞날에 더 많은 기회와 희망이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정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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