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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회관, '2025 송년콘서트: 이탈리안 4 테너스' 공연 개최

이탈리아 정통 벨칸토 음색으로 전하는 따뜻한 송년의 밤

 

(포탈뉴스통신) 경남문화예술회관은 16일 오후 7시 30분 2025 송년콘서트: 이탈리안 4 테너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송년콘서트: 이탈리안 4 테너스는 경남문화예술회관 2025년 시즌의 마지막 기획공연으로, 섬세한 선율 속에서 웅장하면서도 따뜻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한 해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 출신 테너 조반니 레체세, 알렉산드로 판토니, 우고 타르퀴니, 안젤로 포르테가 함께한다. 이들은 정통 벨칸토 창법을 기반으로 유려한 해석과 안정된 고음을 선보이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조반니 레체세는 오페라 리골레토, 라보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왔으며, 2018년부터 울트레 성악축제 감독을 맡고 있다.

 

알렉산드로 판토니는 스위스 취리히 오페라하우스 아카데미에서 수학했으며, 2010년 레온카발로 국제 콩쿠르 동상과 2011년 나비부인 특별상을 수상하며 국제적 입지를 다졌다.

 

우고 타르퀴니는 이탈리아와 독일 무대에서 데뷔해 라보엠, 나비부인 등 다양한 오페라와 현대 작품을 소화하고 있으며, 세계 무대에서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안젤로 포르테는 순수하고 서정적인 음색과 섬세한 고음을 바탕으로 2014년 로마 캄피돌리오에서 열린 국제 음악상 ‘Roma nel Cuore’를 수상했다.

 

연주는 정인혁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진주시립교향악단이 맡는다. 정인혁 지휘자는 2006년 도쿄 국제 지휘 콩쿠르 입상과 2011년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거쳐 현재 진주시립교향악단을 이끌고 있다.

 

프로그램은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이탈리아 가곡 'Torna a Surriento(돌아오라 소렌토로)','Volare(볼라레)를 비롯해, 오페라 리골레토의 대표 아리아 ‘La donna è mobile’,'Opera Turandot 中 Nessun dorma(오페라 ‘투란도트’ 中 아무도 잠들지 마라)' 등 주요 성악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아울러, 다양한 구성을 위해 소프라노 서주희는'Il bacio (입맞춤)'과 'Time To Say Goodbye (타임 투 세이 굿바이)'를 4명의 테너와 함께하며, 첼리스트 이가은은'Hungarian Rhapsody (헝가리안 랩소디)'를 연주해 클래식한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탈리아 특유의 감성과 진주를 대표하는 선율이 어우러져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것”이라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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