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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창군 생활개선회, 손수 만든 빵 3천개로 따뜻한 연말 나눔

 

(포탈뉴스통신) 고창군 한국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회장 김현자)가 연말을 맞아 관내 경로당 20곳에 회원들이 직접 만든 카스테라빵 3000개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군 임원과 14개 읍면 회장들이 함께 모여 정성껏 만든 이번 빵은 경로당 한 곳당 150개씩 배분됐다.

 

회원들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빵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지난해 900여 개를 전달했던 것에 비해 3배 이상 규모를 확대한 것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다.

 

고창군 생활개선회는 연중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올해만 해도 2월 쌀과 양파 500kg 기부, 농약병 수거 수익금 300만 원의 장학재단 기부 등을 진행했다.

 

또 매년 지역 복지센터와 경로당을 찾아 김장 김치를 나누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현자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과 노력이 담긴 빵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30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고창군 생활개선회는 농촌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 생활환경 개선, 봉사활동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고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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