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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표창 수여 및 역량 강화 연수 개최

110여 명 참여...우수 상담 활동 공유․전문성 강화로 학생 정서 회복 지원

 

(포탈뉴스통신) 경북교육청은 지난 8일 안동시에 있는 스탠포드호텔안동에서 ‘2025년 경북학생상담자원봉사자 교육감 표창 수여식과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정서․상담 지원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담 활동의 전문성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회원 11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활동을 공유하고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1부 표창 수여식에서는 교육감 감사패와 20년간 헌신에 대한 공로패, 도 연합회장 표창장 등 총 67명의 연합회 회원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상담 현장에서의 헌신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 안동․문경․영덕․예천 지역연합회가 지역별 상담 운영 사례와 성과를 발표하며, 지역 간 협력 방안과 활동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2부에서는 남순희 예감심리상담센터 소장(집단상담 전문가)을 초청하여 ‘자기돌봄을 통한 성장’을 주제로 한 특강과 사례 실습, 나눔 활동이 진행됐으며, 상담자의 자기 성찰과 회복을 통해 학생 지원 역량을 더욱 높이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안동 지역 한 자원봉사자는 “학생들의 마음이 열리고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상담 봉사의 의미를 다시 느끼게 된다”라며, “오늘 표창과 연수는 우리 모두에게 큰 격려가 됐고, 앞으로도 아이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게 마음을 표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더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이들의 마음을 다정하게 보듬어주신 모든 상담자원봉사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상담 자원봉사자의 전문성 강화와 학생 정서 회복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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