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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거장 백남준, 구미에서 만나다 '안녕, 남준'

2025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송년특별전

 

(포탈뉴스통신) 구미시는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백남준의 작품세계를 총망라한 송년특별전 '안녕, 남준 Hello, NAMJUNE'을 2025년 12월 16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시실 리모델링 후 재개관을 기념한 특별전 시리즈의 마지막 전시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대형 기획전이다. 미디어 작품, 드로잉, 판화를 비롯해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를 통해 백남준의 예술적 여정과 실험정신을 조명한다.

 

전시의 내용은 ‘전자적 인간(Electronic Human)’ 시대를 예견한 백남준의 예술관을 중심에 두고, 기술과 인간, 예술과 일상의 관계를 탐색한다. 나아가 산업과 기술의 도시 구미라는 지역적 기반은 백남준이 일찍이 예견한 ‘기술과 예술의 융합’ 정신과 맞닿아 있다.

 

TV 모니터를 연결한 대표적 설치 작품에서부터 1970~80년대 전 세계 예술계를 뒤흔든 퍼포먼스 기록, 실험적 드로잉과 노트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객은 작품 감상뿐 아니라 인터랙티브 체험 프로그램, 다큐멘터리 영상 관람, 교육 콘텐츠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백남준의 사유를 경험하게 된다.

 

이번 특별전은 구미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의 성과를 완성하고, 새로운 전시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나아가 구미 시민과 지역 교육기관, 관광객 등 폭넓은 관람층 유입을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 및 도시 문화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전시 운영은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2025년 12월 16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개최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설 당일 휴관한다. 전시해설은 매일 오전 11시 오후 3시에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 혹은 구미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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