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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유이수 의원, 소양천 자전거도로 개설사업 현장 점검

안전 조치와 야간 보행환경 개선 필요성 강조

 

(포탈뉴스통신) 완주군의회 유이수 의원은 9일 소양면 명덕사거리 회전교차로 인근 자전거도로 종점 부지를 방문해 소양천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의 추진 상황과 현장 여건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집행부 관련 부서 공무원과 함께해 사업 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유 의원은 현장에서 자전거도로 종점이 차량 통행로와 직접 연결된 구조적 위험성을 지적하며, 도로 구조와 안내 표지 부족, 운전자의 시인성 저하 등이 복합될 경우 충돌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주행 속도 저감 유도, 표지판 확충, 노면표시 보완 등 이용자 중심의 안전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당 구간에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아 야간 시야 확보가 어려운 점에도 주목했다.

 

그는 어두운 환경에서는 안전사고 위험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며, 가로등 신규 설치뿐 아니라 태양광 조명 등 에너지 절감형 대체조명 도입도 함께 검토해 실질적인 야간 안전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소양천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은 소양면 명덕리 1545-41에서 황운리 872-2번지(마월마을~소양행정복지센터) 구간을 잇는 총 연장 2,762m, 폭 3.0m 규모로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유 의원은 “소양천 자전거도로는 주민들의 일상 이동 편의와 관광·레저 활성화에 기여할 중요한 기반시설”이라며 “사업의 완성은 안전에서 출발해야 하며, 군민들이 신뢰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완주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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