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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SRT 어워드’ 최고의 여행지 4년 연속 대상

한반도의 시작 땅끝마을 전망대 관광객 호평

 

(포탈뉴스통신) 해남군이 SRT 매거진이 매년 국내 최고 여행지를 뽑는‘SRT 어워드’에서 4년 연속 대상에 선정됐다.

 

올해 SRT 어워드는 국내 46개 도시를 대상으로, 독자 1만 2,160명의 설문조사와 여행작가, 여행기자 등 전문가 평가, 에디터 평점, 여행 트렌드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해 심사했다.

 

해남군은 한반도의 시작이자 끝을 상징하는‘땅끝전망대’가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땅끝바다를 마주보고 있는 사자봉 정상에는 횃불 모양의 땅끝전망대가 조성되어 있다.

 

전망대에서는 북으로 달마산에 이어지는 첩첩산중이 한눈에 들어오고 동으로는 흰 물살을 가로지르며 노화도와 보길도를 오가는 여객선, 드넓게 펼쳐진 양식장 사이를 오가는 어선들의 행렬이 한폭의 그림처럼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또한 멀리 남으로는 흑일도, 백일도, 노화도, 보길도 등 아련한 서해의 섬과 다도해가 보석같이 반짝인다. 날씨가 좋은 날은 제주도까지 볼 수 있어 이곳이 진정 땅끝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매년 두차례 볼수 있는 맴섬 일출과 아름다운 낙조는 전국에서도 유일하게 일출과 일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땅끝의 신비감을 한층 더해준다.

 

높이 400여m의 사자봉 전망대까지는 바다의 경치를 감상하며 천천히 올라갈 수 있는 모노레일이 운행되고 있어 땅끝마을의 또다른 명물이 되고 있다.

 

해남 땅끝마을에서는 한해의 마지막인 12월 31일부터 새해의 시작인 1월 1일까지 매년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27회째를 맞고 있다.

 

군 관계자는“2025 SRT 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되며 관광명소로서 해남의 위상을 다시 한번 알리게 돼 뜻깊다”며“내년에도 해남만의 매력을 더욱 발전시켜 관광과 먹거리 등 다양한 자원들을 알려 관광객의 관심과 방문을 끌어내고 지역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해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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