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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원시, ‘르네상스 리빙랩 정책포럼’ 개최

5극 3특 시대, 남원형 생활인구확대 전략과 비전 모

 

(포탈뉴스통신) 남원시는 11일 시청 강당에서 ‘남원 르네상스 리빙랩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국가 균형발전 전략인 ‘5극 3특’ 정책 기조에 맞춘 남원형 생활인구 확대 전략과 지속 가능한 남원시 활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리빙랩(Living Lab)은 시민·전문가·행정이 함께 참여해 지역 문제를 실증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개방형 정책 실험 모델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남원시와 우석대학교 RISE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우석대 RISE사업단·지역연계협력센터가 주관했으며,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생활인구 중심의 새로운 지역 활력 전략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는 ‘5극 3특 시대 남원형 생활인구 확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 아래 신용한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이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를 주제로 5극 3특 권역별 메가시티 기반 국가균형성장 전략과 ▲초광역 발전전략을 통한 청년 정주 기반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어 홍미선 남원시 기획예산과장은 ▲‘남원시 생활인구 확대 방안’을 주제로 국립기관 유치,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글로컬 관광거점 조성 등 남원의 미래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주민등록 인구 중심의 기존 정책에서 벗어나 외국인·누리시민 등 체류인구까지 정책대상으로 확장하고, 지속적 관계 형성을 통해 생활인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경현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장은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과 지속가능 남원 활력 제고 방안’을 주제로 균형발전 정책의 변화, 초광역권 추진 방향, 5극 3특의 국가적 의미, 그리고 전북과 남원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이후 한경구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 사무처장을 좌장으로, 신창환 전북도 인구위기팀장, 박찬용 한국지역콘텐츠진흥원 대표, 노계향 함께자치연구소장, 이미나 前 경북생활인구지원센터장, 박경현 센터장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돼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실행 전략과 정책 연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행정 중심이 아니라 시민·연구기관·전문가의 의견을 토대로 지역 인구감소를 극복하기 위한 생활인구 중심의 새로운 지역 활성화 패러다임을 논의하는 출발점”이라며 “포럼에서 제안된 다양한 전략을 바탕으로 남원만의 특성과 강점을 살린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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